▲ 자료: 리얼투데이

10월 다섯째 주 분양시장은 지난주보다 물량이 조금 줄어 쉬어가는 분위기다.

27일 부동산전문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전국에서 총 10곳 9417가구(임대, 오피스텔 포함)가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난 주 청약물량 총 1만 1387가구보다 17.3% 감소한 물량이다. 견본주택 개관을 앞두고 있는 곳은 8곳이다. 당첨자발표는 24곳, 계약은 10곳에서 이뤄진다.

이번 주에는 전국 곳곳 알짜단지들이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대구 달성군 세천지구 ‘북죽곡 현대썬앤빌(283)’, 오산시 세교1지구에 ‘세교신도시 호반베르디움(855)’, 울산 북구 매곡동에 ‘매곡지구 에일린의뜰 1차(1275)’ 가 청약을 앞두고 있다. 또 서초구에 처음으로 공급되는 힐스테이트인 ‘힐스테이트 서리풀(116)’, 수영구 민락동의 ‘센텀비스타동원2차(198가구) 등 총 8곳의 아파트들이 견본주택을 개관하게 된다.

[청약]

29일 현대BS&C는 대구 달성군 세천지구에 ‘북죽곡 현대썬앤빌’의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이 단지는 지하2층~지상33층, 3개동, 전용면적 65㎡, 84㎡ 283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주변 단지보다 높은 지형과 최고 33층 높이로 금호강과 궁산의 조망을 즐길 수 있다. 차량으로 10분 이내 거리에 대구 2호선 대실역이 위치한다. 고속도로와 달구벌도로를 이용해 대구 도심 및 외곽지역과 접근성이 뛰어나다.

같은 날 삼성물산은 부산 금정구 장전3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장전’의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이 단지는 지하2층~지상38층, 12개동, 전용면적 59~114㎡, 총 1938가구로 이루어졌으며 그 중 1384가구를 일반으로 공급한다. 부산지하철 1호선 부산대역과 온천장역이 도보로 이용가능하며 부산 전역으로 통하는 버스 노선이 다양하다. 부산을 관통하는 중앙대로, 북부권으 주요도로인 금정로, 경부고속도로 구서IC와 가깝다. 인근 명문학군 초·중·고교가 인접해있다.

30일 호반건설은 경기도 오산시 세교신도시에서 ‘세교신도시 호반베르디움’의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이 단지는 지하1층~지상25층, 10개동, 전용면적 84㎡, 99㎡, 총 855가구 규모다. 단지 인근에 초·중·고등학교가 위치해 있고 오산대학교, 세교지구 내 학원시설도 가깝다. 지하철 1호선 오산대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하며 오산IC, 북오산IC가 인접해 있다.

같은 날 대우건설은 천안시 성성3지구 도시개발구역에 ‘천안 레이크타운 푸르지오’의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이 단지는 지하2층~지상29층 아파트 8개동, 전용면적 62~84㎡, 총 995가구 규모다. 1호선 두정역이 인접하고 천안버스터미널, 천안 IC가 차량 10분거리에 위치해 있다. 도보거리에 초등학교가 예정되어있다. 성성지구에 삼성전자 온양사업장, 삼성디스플레이 등 대기업의 입주로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견본주택 개관]

30일 동원건설은 부산 수영구 민락동에 ‘센텀비스타동원2차’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이 단지는 지하3층~지상32층, 4개동, 전용면적 84㎡, 198가구로 구성된다. 센텀시티 생활권에 위치해 쇼핑과 문화생활을 한꺼번에 누릴 수 있다. 또한 부산지하철2호선 민락역이 단지 바로 앞에 있고 2,3호선 수영역이 인접하다.

31일 현대엔지니어링은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서초꽃마을5구역을 개발한 서초 ‘힐스테이트 서리풀’의 견본주택을 오픈한다. 이 단지는 지하 7층~지상 22층, 2개동, 전용면적 59㎡, 총 116가구가 공급된다. 지하철 2호선 서초역이 걸어서 2분 거리에 있다. 올림픽대로 진입이 쉽고 반포대교가 가까이에 위치해 강북은 물론 도심지역으로도 이동하기 쉽다. 도로 하나만 건너면 대법원, 대검찰청, 국립중앙도서관 등이 위치해 있다. 서초동 정보사령부가 안양시로 2015년에 이전할 계획이다.

같은 날 한라는 경기도 시흥시 배곧신도시 특별계획구역에 ‘시흥 배곧 한라비발디 캠퍼스’의 견본주택을 오픈 한다. 이 단지는 지하2층~지상40층, 12개동, 전용면적 71~138㎡, 총 2701가구가 공급된다. 인천국제공항, 인천항, KTX광명역이 차로 15~20분 정도 거리에 있다. 단지 인근에 수원~인천 복선전철 무정차역인 달월역도 연말 개통될 예정이다. 바닷가 인근에 위치해 갯벌체험과 바다 조망도 가능하다.

31일 대전도시공사가 대전시 유성구 노은3지구에 ‘트리풀시티 포레’의 견본주택을 오픈 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지하1층~지상20층, 6개동, 전용면적 74㎡, 84㎡ 총 439가구가 공급된다. 유성 IC, 한밭대로, 반석역, 지족역 및 BRT 정류장 등 도로와 대중교통 수단이 인접하다. 단지 인근에 새미래초·중학교와 반석초등학교, 외삼중학교 등 명문학교가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