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가인 A씨는 근래 몇 년 동안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해 고민에 빠졌다. 은행 금리는 바닥이고, 주식시장 역시 신통치 않다 보니 자연스럽게 부동산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하지만 전·월세 소득에 대한 과세결정이 내려지면서 주택보다는 토지 투자, 역세권 투자에 대한 정보를 물색하고 있다.

A씨처럼 최근 토지 투자로 관심을 돌리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다. 이미 수도권 역세권 토지는 더 이상 물량이 없기 때문에 신규로 개통되는 전철이나 철도 주변 토지가 이들의 투자 대상으로 떠올랐다.

원주-강릉 복선전철 구간도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면서 갈 곳 잃은 시중의 목돈이 토지투자로 몰리고 있다. 원주강릉 복선전철은 오는 2017년 완공되는 사업으로, 역 예정지 주변은 이미 발 빠른 투자자들이 선점해 물량이 달리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현재 분양이 한창 진행되고 있는 원주강릉 복선전철 역세권 토지도 주목 받고 있는데 신강릉역 예정지 주변이 대표적이다.

신강릉역 예정지는 평창동계올릭픽 및 지방개발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의 핵심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해양바이오산업클러스터, 신소재산업클러스터, 강릉과학산업클러스터, 오징어산업클러스터 등 동해안을 중심으로 한 해양수산 관련 사업단과 인접해 있다.

또한 헬스테인먼트산업, 바이오메디컬산업, 맞춤의료산업 등 대학과 연구기관, 지원기관 등이 밀집한 지역과도 인접하고 강릉교동2지구, 강릉유천보금자리주택, 강릉중소지방산업단지. 강릉과학일반산업단지와도 불과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신강릉역세권 최적의 입지를 자랑한다. 또한 신강릉역과 동해선이 연결되기 때문에 환승역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신강릉역 토지 투자 전문가는 “신강릉역 주변 토지의 지가가 서서히 상승하는 추세로, 현재 분양되고 있는 토지는 주변시세보다 저렴한 급매물이 주를 이룬다”고 밝혔다. 이어 “신강릉역이 개통되면 시세차익이 기대 이상으로 높기 때문에 저평가된 지금이 바로 토지구입의 적기”라고 덧붙였다. 문의 033-336-8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