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HP

한국HP는 차세대 서버 신제품 'HP 프로라이언트 젠(Gen)9'을 출시했다.

젠9은 기업의 방대한 데이터를 저비용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작업량에 따라 규모를 조절할 수 있도록 서버 자원을 배분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젠9은 HP PCIe 액셀러레이터 및 DDR4 스마트 메모리를 이용해 컴퓨팅 용량을 3배 확대했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을 위한 통일 확장 펌웨어 인터페이스(UEFI)와 RESTful API 등 같은 내장형 관리를 통해 한층 빨라진 셋업과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올해 말 출시될 HP 통합관리 기능 '원뷰'와 결합할 경우, 서비스 구축 시간도 최대 66배 빨라진다. 에너지 절감 효율성도 갖췄다. 지금까지의 서버 제품이 최대 35℃ 온도에서 작동하는 것과 달리 젠9 서버는 최대 40∼45℃에서도 작동이 가능해 데이터센터 건물의 냉방 비용도 아낄 수 있다.

한국HP 서버사업부 총괄 김영채 전무는 "모바일·클라우드·소셜·빅데이터가 이슈로 떠오르면서 서버에 대한 새로운 접근이 요구되고 있다"며 "이번에 출시한젠9은 최신 IT에 가장 최적화된 서버"라고 밝혔다.

젠9에 대한 정보는 HP홈페이지(www.hp.com/go/ComputeEra)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