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 스팀팀 직원과 행사장을 찾은 참가자가 패션 디자이너 애쉴리 윌리암스와 LG전자가 협업해 만든 의류 가방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는 영국에서 패션 마케팅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LG전자는 이번 마케팅을 위해 디자이너 애쉴리 윌리암스(Ashley Williams)와 손잡고 현대적인 디자인을 적용한 의류 가방을 제작했다. 이 가방은 넉넉한 크기로 제작됐으며 오염이나 손상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다.

LG전자는 영국의 유명 백화점 존 루이스(John Lewis)에서 LG세탁기를 구매하거나 온라인 가전 매장인 에이오닷컴(ao.com)의 SNS행사에 당첨된 고객들에 한해 가방을 증정하며 애쉴리 윌리암스의 홈페이지에서 한정 수량을 판매할 예정이다.

LG전자 유럽지역대표 나영배 전무는 "유럽을 대표하는 디자이너와의 협력으로 의류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한편, 의류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LG 세탁기의 제품경쟁력으로 유럽 프리미엄 가전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LG전자는 세탁기의 옷감 보호·유지 기술과 노하우를 인정받아 오는 26일까지 열리는 런던패션위크 행사의 공식 의류 관리 업체로 선정돼 무대에서 선보이는 의상을 관리하는 스팀팀(Steam team)을 운영한다.

또한, 9월 한달 간 LG 6모션 세탁기나 건조기를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추첨을 통해 의류 구매권과 패션이 발달한 밀라노·파리·런던 여행권 등을 제공한다. 행사에 참여하려면 행사 페이지(http://www.lgfashionprizes.com/)에서 제품 구매 정보를 기입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