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탐앤탐스 제공

탐앤탐스는 오는 10월 초 대형 쇼핑센터 내 몽골 2호점 ‘자이산스퀘어점’ 오픈을 앞두고, 현지 매니저와 직원이 입국해 탐앤탐스 아카데미에서 바리스타 교육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탐앤탐스는 지난 6월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에 몽골 1호점 ‘GB플라자점’을 오픈했으며 7월에 진행된 몽골 내 최대 전통 스포츠 축제인 ‘나담 축제’에 참가해 인파가 몰리는 등 현지인들의 많은 관심 속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몽골 2호점 자이산스퀘어점은 대형 쇼핑센터와 영화관 등 다양한 문화시설이 조성되고 있는 울란바토르 내 관광·쇼핑의 핵심 상권이다.

탐앤탐스는 현지에서 보다 체계적이고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자이산스퀘어점에서 근무할 현지인 직원이 국내에 입국, 탐앤탐스 아카데미에서 커피 이론에서부터 메뉴 제조 및 기기 관리·고객 서비스 교육까지 전 과정에 걸쳐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을 이수한 몽골인 직원들은 몽골 2호점에서 매니저로 근무하게 된다. 오는 9월 말께는 탐앤탐스 아카데미 트레이너가 몽골 현지로 직접 건너가 현지 직원들에 커피와 서비스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심정호 탐앤탐스몽골 실장은 “몽골의 경제 성장과 함께 커피 문화가 일상화되면서 탐앤탐스에 대한 관심도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가맹점 개설 및 쇼핑몰 입점 등 매장 신규 개설 문의가 쇄도하고 있어 대형 쇼핑몰 등 핵심 상권 위주로 매장 오픈을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탐앤탐스는 미국, 태국, 호주, 싱가포르, 몽골, 중국 등 해외 6개국에 32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