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서울인생이모작지원센터 홈페이지

서울시가 은퇴한 베이비부머의 사회 참여를 위해 시니어 기자단을 모집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서울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오는 21일까지 서울시에 거주하는 50세 이상을 대상으로 취재기자 10명, 사진기자 3명을 뽑는다.

시에 거주한 50세 이상 시니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선발 시 언론홍보 전공자, 방송아카데미 수료자, 언론취재 분야 3년 이상 경력자를 우대한다.

제출서류는 지원신청서, 베이비부머 정책 기사를 주제로 한 필수 기사 1건과 자유 주제의 기사 1건, 사진 포트폴리오 3점이다. 취재 분야 지원자는 원고를, 사진 분야 지원자는 포트폴리오를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접수는 서울인생이모작지원센터 홈페이지(www.seoulsenior.or.kr)에서 지원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webmaster@seoulsenior.or.kr)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을 거친 최종 합격자는 22시간의 필수 교육을 이수한 뒤, 기자단 활동 자격을 부여받고 교육과 취재를 병행해 11월호 매거진 제작을 진행하게 된다.

시니어 기자단 주요 활동사항은 서울시에서 운영 중인 ‘시니어포털 50+서울’ 홈페이지 온라인 기사 작성과 센터에서 발행하고 있는 월간 ‘50+서울’ 제작이며, 매거진의 경우 편집과정을 제외한 취재, 원고 작성, 사진 촬영을 시니어기자단에서 전담하게 된다.

취재 시 기본적으로 사진촬영을 겸한다. 사진기자는 별도로 표지 촬영, 기획특집 등 촬영 전문 기자로 활동하면서 역량에 따라 원고도 작성할 수 있다.

교육은 전액 무료로 지원되며 기자단 활동 시 채택된 원고에 따라 편당 5만원 이상의 고료를 지급받는다. 그밖에 기자단실과 그룹스터디 지원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활동 기간은 2015년 8월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