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T

KT는 차기교육전산망(KREN:Korea Education Network) 인터넷 서비스 위탁운영 사업자 1순위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교육전산망 인터넷 서비스 위탁운영 사업은 전국 402개 교육전산망 회원 기관에 교육, 학술, 연구진흥을 위한 전용 인터넷망을 3년간 공급, 운영하는 사업이다. 최대 520억 규모의 매출효과가 있으며, 수주에 성공하면 2017년까지 인터넷 사업자로서 권한을 가진다.

KT는 기가 인터넷, 클라우드 서비스 같은 ICT 서비스 외에 태양광 그린에너지 발전사업, 모바일 연동 시스템 등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따라 전국 대학교에 화상강의, 도서관 책 대출 자동화 등 사물인터넷 기술이 접목된 교육/편의 서비스를 구현할 예정이다.

KT 커스터머 부문장 임헌문 부사장은 “전국 대학교에 전용 인터넷 서비스 제공하는 것뿐 아니라,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개인정보 보호 등 다양한 ICT솔루션과 사물인터넷을 구축해 GiGA 캠퍼스 시대를 여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