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GM, 동력전달축 결함 리콜 실시/ 자료 = 국토교통부

한국GM29일부터 올 들어 6번째 리콜을 실시한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한국GM 크루즈와 올란도, 알페온 등 3개 차종에 대한 결함이 발견돼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은 2008년 7월24일~2011년 2월23일 제작된 크루즈 2.0 디젤, 올란도 2.0 디젤, 올란도 2.4 가솔린, 알페온 2.4 가솔린, 알페온 3.0 가솔린 등 3종, 총 1만4464대다.

이들 차종은 우측 앞바퀴 동력전달축(드라이브 샤프트) 내부 부품의 결함으로 곡선구간 주행 시 동력전축이 분리돼 엔전 동력이 정상적으로 전달되지 않는 위험성이 발견됐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9일부터 한국GM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받을 수 있다. 리콜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이미 자비로 수리한 경우 제작사에 수리비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앞서 한국GM은 스파크 41909대와 크루즈 574, G2X 60 3개 차종 42543대를 대상으로 5번째 리콜을 실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