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사내유보금, 기업이 판단할 일”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대한상의 제주포럼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사내유보금 과세에 대해 쓴소리를 했다. 박 회장은 “유보금 과세는 수단인데 기본취지가 투자활성화에다 돈이 좀 돌게 해 가계에 돈이 미치도록 하는 거라면 공감한다”면서도 “이제는 기업이 자신의 판단하에 운영할 수 있게 해줘야지 (사내유보금) 숫자만 보고 무조건 남은 돈에 과세하겠다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나진·선봉에 제2의 개성공단 설립”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은 24일 중국 옌지시에서 열린 ‘2014 백두포럼’ 정책토론회에 참석했다. 이날 김 회장은 “중소기업계에서 제2, 제3의 개성공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며 “북한의 나진·선봉 경제특구에 제2의 개성공단을 만드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해주·남포 지역을 제2개성공단으로 지목했던 김 회장이 마음을 바꾼 배경에는 “나진·선봉 지역에 공단을 설립해줬으면 좋겠다”는 북측의 의견이 있었던 것으로 해석된다.

 

▲ 최신원 SKC 회장

최신원 SKC 회장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나눔문화 확산할 것”

최신원 SKC 회장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연임에 성공, 앞으로 3년간 더 이끌게 됐다. 2011년 7월 부임한 최 회장은 지난 3년간 도내 나눔문화를 확산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 회장은 “앞으로 어렵고 힘든 이웃들을 생각하고 도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메신저 역할을 할 것”이라며 “‘착한가게’나 ‘직장인나눔캠페인’ 등 소액 다수의 정기기부를 확산해나가는 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 강호갑 중견기업연합회 회장

강호갑 중견기업연합회 회장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 경제도약 사다리 될 것”

중견기업특별법이 통과되며, 중견기업연합회가 법정단체로 새롭게 출범했다. 강호갑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은 출범사에서 “법과 제도의 정당한 기반 위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국가 경제에 이바지하라는 명령이라 생각한다”며 “중소·벤처기업들은 중견기업으로, 중견기업들은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희망의 사다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