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11번가

SK플래닛 오픈마켓 11번가가 큐레이션 커머스 플랫폼인 ‘쇼킹딜’의 명칭을 ‘쇼킹딜11시’로 변경하고 모바일 중심의 서비스를 강화한 ‘쇼킹딜 2.0’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쇼킹딜11시’는 쇼킹딜에 ‘11시’라는 시간 개념을 부여해 타임마케팅을 강조한다는 의미다.

조원호 11번가 쇼킹딜 그룹장은 “오전 11시는 직장인들은 출근 후 급한 업무를 처리한 후, 혹은 주부들이 오전 집안일을 끝낸 시간으로 쇼핑의 최적화된 시간”이라며 “최대한 많은 소비자가 최상의 쇼핑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개편했다”고 소개했다.

쇼킹딜11시의 가장 큰 특징은 동영상 서비스다. 모바일과 홈쇼핑이 결합된 형태로 의류의 질감부터 가전제품의 성능까지 제품 정보를 동영상으로 제공해 소비자가 구매 결정을 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네이버 웹툰 정다정 작가의 ‘야매토끼’와 이슈 상품을 연계한 스토리텔링 서비스와 모바일 쇼호스트 콘텐츠인 ‘쇼핑톡’을 활용해 쇼핑의 재미를 높이는 ‘펀핑(fun+shopping)’을 실현했다.

쇼킹딜11시는 본래의 큐레이션 기능을 강화해 운영된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성별·연령 분석을 통해 소비자별 최적화된 상품을 제안해준다. 상품 수량은 7000여개로 기존보다 40% 확대했다. 특히 큐레이션 커머스가 모바일에 최적화된 쇼핑 수단임을 반영해 여행, 문화, 외식 등 무형상품을 강화했다.

장진혁 11번가 오픈마켓 총괄 상무는 “쇼킹딜11시는 큐레이션 기능의 고도화를 실현하고, 모바일에 최적화된 서비스와 마케팅이 집중된 11번가의 신성장동력”이라며 “모바일쇼핑 1위를 발판으로 오픈마켓 ‘11번가’와 큐레이션 ‘쇼킹딜11시’가 시너지를 창출함으로써 새로운 e-커머스 시대를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11번가는 매일 오전 11시 룰렛게임을 통해 매일 2가지 상품을 내걸고 꽝 없는 ‘쇼킹룰렛 럭키딜 99%’를 다음달 31일까지 진행한다. 매일 10명씩 최대 99%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또 매일 5~6가지 ‘쇼킹프라이스’ 상품을 구매하면 50%를 포인트로 환급 해주는 행사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