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U의 오븐에서 직접 구운 '즉석피자' 서비스(CU 제공)

이제는 편의점에서 직접 구운 피자까지 맛볼 수 있게 됐다.

편의점 CU는 업계 최초로 오븐에 직접 구운 피자를 지난 11일부터 판매하기 시작했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불고기 피자, 콤비네이션 피자, 치즈 피자 등 3종이다.

전화로 예약주문을 하거나 매장을 방문해 주문하면 약 10분의 조리시간을 거쳐 피자가 완성된다. 크기는 피자전문점에서 일반적으로 판매되는 25.4㎝(10인치) 레귤러 사이즈로 가격은 5900원이다.

더불어 신상품 출시 기념 이벤트로 오는 31일까지 즉석 피자 구매고객 모두에게 콜라(210ml)를 증정한다.

간편식품팀 곽종헌 상품기획자(MD)는 “직접 오븐에 굽는 조리법을 채택해 기존 전자레인지용 피자와는 확연히 차별화된 맛을 느낄 수 있다. 즉석 피자를 쉽게 맛볼 수 없는 교외 지역 소비자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이라며 “즉석피자 서비스는 연내 전국 700여개 점포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