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들은 월드컵, 올림픽으로 인해 생활체육이 활성화가 된다. 게다가 우리나라에게 월드컵이란 상당히 특별하다. 자국에서 열린 2002월드컵은 대한민국의 가장 큰 축제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월드컵으로 인해 대한민국 국민들의 단결성을 보여주었고 2002월드컵대회뿐 아니라 2006독일월드컵,2010남아공월드컵에서도 2002월드컵때 보다는 많이 떨어졌지만 그때도 여전히 국민들은 한마음으로 응원을 하고 월드컵을 즐겼다.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월드컵은 큰 추억이고 기다려지는 큰 축제이다. 그렇기 때문에 2002년월드컵 당시에 총 16조에 달하는 경제 파급효과와 35만의 고용창출효과를 유발하며 유치도시중의 하나인 서울시의 경제적 효과는 5조9000억 원으로 조사되는데 이처럼 월드컵은 경제적 측면뿐만 아니라 국가 위상과 국민 통합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는 국제적 차원의 큰 이벤트이다. 이러한 월드컵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국가사회적 관심과 노력을 집중하는 것은 당연하다. 당시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이 새해 연두기자회견을 통해 새해 연두기자회견을 통해 ‘월드컵은 국운융성의 계기’라고 강조할 만큼 월드컵은 경제 위기 극복과 새로운 국가 발전의 전기를 마련할 기회였다. 그만큼 월드컵은 대한민국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이번 2014브라질월드컵은 다른 대회보다 특별한 점이 무엇일까

 

최근 브라질 월드컵으로 인해 붉은 티 판매가 시작되었다. 그러나 선수들의 기대 이하의 성적에 국민들마저 기대치가 많이 떨어진 상태이다. 월드컵의 묘미는 자국의 성적인데 자국이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하고 일찍 탈락을 하게 된다면 월드컵의 축제는 그 순간 거의 끝이나 마찬가지이다. 손흥민,이청용,박주영등 현재 우리나라의 해외파는 역대로 가장 많다. 그러나 문제는 무엇일까 박지성과 이영표를 잇는 확실한 리더가 없을뿐더러 예전같은 선수들의 열정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이번 월드컵에서 가장 기대가 큰 부분중 하나는 역대 우리나라 대표팀중 가장 젊다는 것이다. 세대교체의 성공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또래 선수들이라 역시 확실하게 정신력을 잡아줄 선수가 없다는 것이다. 그리하여 이번 국민들의 반응도 점점 떨어지고 있다. 과연 이번 월드컵에서 국민들에게 큰 축제를 안겨줄지는 의문이다.

현장에서 느낀 국민들의 반응

5월28일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튀니지와의 국내 마지막 평가전을 갖고 출정식을 치뤘다. 마지막 평가전임에 비교적 약한 튀니지와 평가전을 잡아 사기를 올려보려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상대에게 밀리는 경기력을 보여주고 결국엔 0-1패배를 하였다. 경기장은 상당히 싸늘했다. 경기가 종료되지 않은 80분대에는 관중의 30%정도가 떠나갔고 경기종료후 관중의 반이상이 떠나가고 빈자리가 많은 관중석을 바라보며 선수들은 출정식에 임했다.  출정식 분위기가 역대 가장 싸늘한 출정식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많은 전문가들은 선수들은 국가대표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경기를 보여줘야 하며 국민들은 끝까지 선수들을 믿고 결과를 떠나서 성원을 보내줘야 한다는 지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