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안츠생명 직원들이 후원 어린이들에게 전할 희망 메시지를 적어 나무에 걸고 있다.[사진=알리안츠생명 제공]
알리안츠생명은 사내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4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사회공헌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임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는 알리안츠생명과 사회공헌 파트너십을 맺은 ‘굿네이버스’, ‘어린이재단’, ‘세이브더칠드런’ 등 국내 주요 사회복지기관들이 참여해 그들의 활동을 알리고 비보이팀의 재능기부 공연, 피아노 영재 학생의 연주, 후원 스토리를 담은 영상 상영 등 다채로운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사회복지기관들은 별도의 홍보부스를 마련해 임직원들이 동화책, 장난감 등을 기부하고 희망메시지를 적어 전달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날 모인 동화책과 장난감 등은 전국의 아동보육기관과 어린이 병원 등에 보낼 예정이다.

이명재 알리안츠생명 사장은 “보험은 가족과 이웃에 대한 사랑을 바탕으로 한다”며 “알리안츠생명의 구성원들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일상 속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알리안츠생명은 지난 2013년 임직원 기부 프로그램 ‘Make a Donation(메이크 어 도네이션)’을 시작했다.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금에 회사가 1:1 매칭 기부금을 조성해 굿네이버스, 어린이재단,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방학 중 방임 어린이 지원, 저소득층 어린이 인재양성, 빈곤아동 치료비 지원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설계사인 어드바이저들도 보험계약 1건을 체결할 때마다 1,000원씩을 기부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