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르베리노 제공

케이블TV 채널 ‘올리브TV’에서 방송 중인 프로그램 ‘마스터셰프 코리아 3’에서 심사위원인 강레오 셰프의 수트가 눈길을 끌고 있다.

맞춤 수트 브랜드인 스포르베리노는 심사위원 강레오와 김훈이 심사위원의 의상을 제작 지원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강레오 셰프는 네이비 블루 색상의 헤링본 수트를 시작으로 린넨 소재 스카이블루 색상 수트와 짙은 브라운 색상의 수트까지 다양한 소재 및 색감의 옷을 선보였다.

한식당 최초로 미슐랭 스타를 받은 뉴욕 ‘단지’의 오너 셰프인 김훈이 심사위원 역시 린넨 소재의 카키색 수트와 체크 패턴 수트로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보이기도 했다.

이 브랜드는 '2013년 대한민국 최고의 테일러 숍 10'에 선정되는 등 한국 신사복 시장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은 브랜드로 평가받고 있다. 100% 수작업을 통한 비스포크 방식으로 1:1 맞춤 제작되는 것이 특징이다.

스포르베리노 관계자는 “이번 강레오·김훈이 의상제작 지원이 유행에 맞추기 보다는 내 몸에 맞춘 수트를 추구하는 스포르베리노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자연스럽게 보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