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쟁이 문어’ 이영표가 알제리전 키플레이어로 손흥민을 꼽았다. 역습에 약한 알제리를 공략하는데 가장 발 빠른 손흥민이 역할을 할 것이란 예측이다. 러시아전에서 이근호의 역할을 예측한 데 이은 두번째 선수 실명 공개다.

KBS 이영표 해설위원은 지난 20일 KBS 뉴스9의 ‘이영표의 비밀노트'코너에서 "상대(알제리)가 역습에 아주 약하다는 전제 하에 우리 팀에서 가장 발이 빠른 손흥민 선수가 상대의 수비 조직을 깨는 큰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영표는 특히 알제리가 역습으로 많은 골을 허용했기 때문에 우리가 역습으로 상대의 단점을 노린다면 우리에게도 기회가 올 것이라고 밝혔다. 알제리전은 월요일인 23일 새벽 4시 열린다. 방송은 새벽 3시부터다. <KBS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