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홈플러스 제공

홈플러스는 오는 4일 단 하루동안 전국 138개 점포(서귀포점 제외)에서 백숙용 생닭(마리, 8호, 700g 내외)을 3000원에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기존 500g 내외 중량의 삼계탕용 생닭보다 살코기 비중이 높아 식감이 좋고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더위에 보양식으로 즐기기에 적합한 상품이다.

또한 홈플러스는 4일부터 11일까지 8일간 싱글족 등 1~2인 가구가 원하는 부위별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싱글팩도 2700원 균일가에 판매한다. 닭가슴(200g), 닭안심(200g), 닭다리(300g), 닭날개(윙, 300g), 닭날개(봉, 300g) 5종이다.

홈플러스 축산팀 이광재 계육 바이어는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더위로 인해 보양식을 찾는 고객이 늘면서 닭고기 매출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데다 공급량도 예년 수준을 되찾으면서 닭고기 가격이 안정화되는 추세”라며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싱글족 등 1~2인 가구를 위한 소포장 상품을 확대하는 등 계육 소비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