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마트 제공

이마트는 지난 15일 화장품 전문 제조기업 엔프라니와 손잡고 자연유래 100% 신선화장품 ‘솔루시안 라이브’ 5종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솔루시안 라이브는 물세안 없이 닦아내기만 하면 되는 ‘톱풀 클렌저’를 포함한 ‘톱풀 미스트’, ‘톱풀 에센스’, ‘톱풀 크림’, ‘동백 오일’ 등 5종이다. 목수들이 다친 상처를 치료하기 위해 자주 썼다는 목수의 약초 ‘톱풀’을 주원료로 사용해 피부 본연의 자생력을 높이는데 주력했다.

각 상품별 가격은 톱풀 클렌저 150㎖ 1만5900원, 톱풀 미스트 100㎖ 1만5900원, 톱풀 에센스 30㎖ 2만4900원, 톱풀 크림 50㎖ 2만4900원, 동백 오일 30㎖ 2만4900원이다.

솔루시안 라이브의 가장 큰 특징은 제품에 사용된 모든 원료가 자연에서 유래한 원료라는 점이다. 오염을 세정하는 계면활성제부터 물과 기름을 섞이게 하는 유화제, 화장품을 보호하는 보존 성분과 기능성 성분까지 모두 자연유래 원료를 사용했다.

파라벤과 같은 방부제, 합성유화제, 합성색소, 합성향료 등 합성원료는 10가지 이상 첨가하지 않았다. 이는 가공을 최대한 배제해 신선한 자연을 그대로 담아 고객들에게 진정성 있게 다가가기 위함이다.

또한 열에 약한 식물 고유의 비타민, 유기산 등의 효과를 신선하게 전달하기 위해 증열 및 가열없 이 저온에서 추출하는 ‘저온감압추출법’을 적용했다.

이와 함께 고객들이 보다 더 신선한 화장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생산과 판매에서도 새로운 시도를 했다. 매월 새제품을 생산 판매해 신선함을 유지하고 언제 제조되었는지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제품 전면에 신선 제조월을 크게 표시했다. 또 유통기한도 일반 화장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짧은 1년으로 정해 신선함을 강조하는데 역점을 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