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고객 보호 못한 죄… ‘금융판 주홍글씨’

-금융당국은 민원 건수 등을 바탕으로 은행·보험·증권 등 17개 금융사 3000여개 지점에 대해 소비자 보호가 미흡하다고 판정을 내렸다.

-지난 12일부터 이들은 지점 입구에 ‘불량’이라고 적힌 붉은 딱지를 붙이고 영업하고 있다.

-보험업계는 민원 건수를 기준으로 등급을 매기는 건 블랙컨슈머를 부추길 수 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美·유럽 펀드만 흑자… 中·신흥국 펀드는 적자

-올해 초 새로 주식형 펀드에 가입한 투자자 중에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 주식형 펀드에 가입한 사람만이 수익을 거뒀다.

-국내에 판매 중인 109개 유럽주식형 펀드의 평균 수익률은 2.53%, 119개 미국주식평 펀드 평균은 0.27%다.

-같은 기간 해외주식형 펀드 전체 수익률은 –6.18%, 국내주식형 펀드는 –2.34%에 그쳤다.

현대車 부품결함으로 2470억 배상 위기

-현대자동차가 자동차 부품결함으로 미국에서 2470억원의 배상금을 물 위기에 처했다.

-지난 2011년 7월 미국 몬태나주에서 10대 2명이 현대차 티뷰론을 타고 가다 맞은 편 오던 차를 들이받고 현장에서 즉사했다.

-몬태나주 지방법원은 방향을 조절하는 조향너클 부품이 부러져 있었다며 부품결함을 인정했다.

 

<중앙일보>

한국선 힘드네요… 덩치 줄이는 외국은행

-외국계 은행이 이익 급감으로 영업점을 대폭 축소하고 있다.

-한국씨티은해은 압구정미성점을 포함해 영업점 5개를 폐쇄했고 오는 6월까지 전국에 56개 지점을 추가로 정리한다.

-한국스댄다스차타드(SC)은행과 HSBC등도 영업점을 대폭 축소하고 있다.

일본, 1분기 5.9% 성장… 소비세 인상 전 반쪽 효과

-아베노믹스의 올 1분기 성적이 예상치를 뛰어 넘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소비세 인상 전 반짝 효과로 오래가지 못할 것이라 전망했다.

-블룸버그통신은 2분기 성장률으 –3.3%까지 떨어질 것으로 보는 전문가가 많다고 밝혔다.

정보유출 카드 3사, 신뢰 회복 ‘카드’ 내놓는다

-대규모 고객정보 유출로 3개월단 신규 가입이 금지된 KB국민과 NH농협, 롯데카드가 오는 17일 영업을 재개한다.

-카드3사는 떨어진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보안강화는 물론 신상품을 준비하고 있다.

-그러나 영업정지기간에도 POS단말기 해킹과 결제 마비 사태, 앱카드 명의 도용 사건 등이 끊이질 않아 단기간 내 신뢰회복은 어려울 전망이다.

 

<머니투데이>

‘구글쇼핑’ 전방위 국내공략 나섰는데… 토종 네이버는 결국 ‘두손’

-구글과 네이버가 온라인 상거래를 두고 상반된 행보를 보이고 있다.

-구글은 상품검색부터 결제·배송서비스까지 모든 온라인 유통시스템에 진출했다.

-반면 네이버는 다른 쇼핑몰업체의 반발과 정부규제로 오픈마켓 샵N을 이달 말로 정리한다.

 산업부, 2021년까지 1.5조 산업기술펀드 조성

-정부가 웨어러블 스마트 디바이스, 자율주행 자동차 등 미래 성장을 이끌 ‘산업엔진’산업을 육성한다.

-이를 위해 정부는 6000억원, 민간이 9000억원을 각각 출자해 산업기술펀드를 조성한다.

-정부는 2018년까지 300갸으 미래 성장동력을 지정한다.

우체국 알뜰폰 10만명 돌파

-판매된 지 7개월만에 우체국 알뜰폰 가입자가 10만명을 돌파했다.

-우체국 알뜰폰 해지율은 월 0.4%로 이동통신사의 2~3%보다 크게 낮다.

-특히 기본료 1000원대 요금제 가입자가 50.5%를 차지하는 등 사용한 만큼 내는 요금제가 인기가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