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타이어

금호타이어(대표 김창규)는 국내를 넘어 해외 8개 판매법인과 18개 지사/사무소를 거점으로 180여 개국에 타이어를 수출하고 있다.

국내 연구소를 필두로 미국과 독일, 중국 연구소의 글로벌 R&D 네트워크와 지속적으로 쌓아온 기술력으로 연 6500만 개에 달하는 타이어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3조6985억원(연결기준)의 매출을 달성하며 글로벌 타이어 기업으로서 입지를 분명히 했다.금호타이어는 국내에 광주와 곡성, 평택 3개 공장을 운영중이며 1994년 글로벌 타이어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중국시장에 진출했다. 중국 내 4개 생산공장을 갖추고 있다. 그 외 아세안(ASEAN) 시장은 물론 미국과 아프리카, 중동 등으로의 수출 및 생산거점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미 2008년 베트남 호치민 빈둥성에 래디얼 타이어 생산공장과 천연고무 가공공장을 세워 생산라인을 확대했다.

금호타이어는 다임러벤츠, BMW, 크라이슬러 등 글로벌 자동차생산업체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신차용 타이어(OE, Original Equipment)를 공급하고 있다. 이는 금호타이어의 기술력과 품질이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또한 2016년까지 미국 최고 스포츠인 NBA 및 2부 리그 NBA D-리그와 후원계약을 체결해 제2의 전성기를 노린다. 이로써 금호타이어는 각 방송사 중계방송과 광고 집행을 통해 전 세계로 우수성을 알리게 됐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NBA후원 계약 뿐아니라 골프, 모터 스포츠 등에서 금호타이어를 알리고 있다"며 "품질이 뒷받침되는 만큼 전세계에서 더 사랑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