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타워'가 들어설 제주도 노형오거리 일대의 부동산시장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노형동에 중국 자본의 카지노 투자 프로젝트 드림타워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벌써부터 시장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높이 218m로 제주도 최고층 랜드마크가 될 드림타워는 중국 부동산업계 1위인 녹지그룹과 동화투자개발이 공동투자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로 2017년 완공될 예정이다. 지상 56층 규모의 트윈타워형 빌딩으로 개발될 계획이며, 위락판매시설과 전용면적이 2만여㎡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카지노가 들어설 것으로 관측된다. 이는 강원랜드 카지노의 2배 규모에 이를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드림타워 건설계획에 대해 건축·교통통합 심의를 통해 지난 2월 조건부 승인을 해준바 있다.

제주도 호텔투자, 입지부터 수요까지 꼼꼼히 따져봐야

노형동은 초대형 프로젝트 프리미엄은 물론 드림타워가 들어서면 카지노와 연계된 대규모 중국인 VIP 관광수요까지 선점할 수 있어 제주도내 어떤 지역보다 뛰어난 경쟁력을 갖추게 된다. 호텔투자의 가장 큰 고민이 수요확보를 통한 운영의 안정성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드림타워가 들어서는 노형동이 제주도 호텔투자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는 것이다.

노형동 930-5번지 일대에 분양될 '호텔위드제주'는 지하2층~지상19층 295실, 전용면적 24.05㎡~47.95㎡ 규모로, 드림타워 바로 옆에 위치해 중국관광객 특수를 우선적으로 누릴 수 있는 입지를 갖췄다.

노형동 일대는 제주의 관문인 제주공항과 차량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최상의 접근성을 자랑하기도 한다. 아울러 관광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쇼핑명소인 신라면세점, 롯데면세점(예정)이 인접해 현재도 외국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는 곳이다.

호텔위드제주 관계자는 “5천만원대 소액투자가 가능하고 실투자금대비 최고 11%를 보장(분양가대비 50% 대출 시)하며 업계 최초로 임대수익을 선지급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임대수익 최저 보장제를 도입해 화제가 되고 있다.

계약자들에게는 호텔 연간 10일 객실 무료이용, 요트·승마·잠수함·유람선 연계시설 할인, 골프장 할인(제주시 5곳, 서귀포시 5곳) 및 그 외 골프장 예약대행 서비스, 항공권 예약대행 서비스, 제주 렌터카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선착순 분양이므로 자세한 안내를 받은 후 방문예약을 하는 것이 유리하다. 신청금 100만원을 한국자산신탁(주)의 계좌에 입금하는 순서대로 호실을 지정받게 된다. 자세한 분양정보는 전화 (02-597-1188)나 모델하우스로 방문하거나 문의하면 된다. 모델하우스는 교대역 12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해 있으며 4월 중순경 오픈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