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대표 윤영두)은 지난 5월20일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2010년 스카이트랙스 세계항공대상’에서 대상인 ‘올해의 항공사’와 부문상인 ‘아시아 최고 항공사’에 선정됐다.

항공전문평가 및 리서치 기관인 영국 스카이트랙스가 2000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스카이트랙스 세계항공대상’은 전 세계 항공기 탑승 고객 대상의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대상인 ‘올해의 항공사’와 60개 부문의 부문상을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에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4월까지 총 10개월 간 약 1800만 명의 탑승 고객들이 참여했다.

스카이트랙스 에드워드 플레이스테드 회장은 “아시아나항공의 ‘올해의 항공사’ 선정은 아시아나의 가장 큰 강점인 고객 접점 서비스가 고객들의 기대와 요구를 만족시켰음을 입증했다”고 밝히며 수상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 각각 세계적인 여행전문지인 비즈니스 트래블러와 글로벌 트래블러로부터 최고 승무원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항공업계 최고 권위지, 세계적인 여행잡지와 최고의 리서치 기관에서 수여하는 최고의 상을 모두 수상해 항공업계 서비스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내 맘대로 골라 즐기는 꼬치요리

밀레니엄 서울힐튼, 6월 한 달 간 특선 선보여
밀레니엄 서울힐튼 메인로비 1층 카페 ‘실란트로’는 6월 한 달 간 꼬치요리 특선을 선보인다. 깔끔한 맛과 멋을 동시에 느낄 수 있으며 취향에 따라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꼬치요리는 남녀노소에 상관없이 인기 메뉴로 손꼽힌다.

실란트로가 선보이는 꼬치요리 특선에서는 즉석 뷔페 테이블에 먹음직스럽게 진열된 신선한 쇠고기·닭고기, 양고기와 새우, 그리고 버섯, 파프리카 등의 야채류를 고객이 직접 고른 후 조리장에게 주면 주방에서 즉석으로 쇠꼬챙이에 꽂아 요리한 뒤 고객의 테이블로 일품요리처럼 제공되는 맞춤식 꼬치구이 요리이다.

실란트로에서는 매주 금요일 저녁에 20여 가지의 신선한 해산물 요리를 뷔페식으로 즐길 수 있는 ‘해산물 뷔페’를 계속해서 선보이고 있다.

실란트로의 점심 뷔페 가격은 어른 4만3500원, 어린이 2만6100원이며, 저녁 뷔페 가격은 어른 4만8000원, 어린이 2만8800원이다. 금요일 저녁 해산물 뷔페는 5만2000원이며 샴페인 한 잔을 포함하면 6만5000원이다. 세금 및 봉사료는 별도로 지불해야 한다.

롯데건설, 주일대사관 재건축 수주


‘건설 강국’ 일본서만 100번째 공사 수행
롯데건설은 ‘주일본 대한민국 대사관 재건축공사’를 약 800억 원에 수주해 외교통상부와 5월26일 계약을 체결했다.

일본 도쿄도 미나토구에 위치한 주일 한국대사관은 대지 1만202㎡에 지하 1층 지상 7층, 연면적 1만7512㎡ 규모로 재건축되며 6월 중 착공하여 2013년 5월 완공할 계획이다.

주일 한국대사관은 설계전문회사인 창조건축에서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실용성을 융합하여 설계했다. 대사관 청사 정면은 보자기 이미지를 형상화했고 입면은 얇은 모시천을 겹쳐 입어서 은은한 멋을 풍기는 한복의 이미지를 형상화했다.

롯데건설은 이번 대사관 공사를 수주함으로써 건설 강국인 일본에서 100번째 공사를 수행하게 되었다. 롯데건설은 지난 2007년 ‘주 삿포로 대한민국 총영사관’을 성공적으로 준공한 바 있다.

하네다 공항 국제선 여객터미널, 니가타 월드컵 경기장, 시바타 병원 신축 공사, 오사카 키타지마 하수관로 공사 등 18년 동안 일본에서 다수의 공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오고 있다.

장애아동들에게 희망의 슛을!


한화그룹, 장애아동 초청 축구교실 열어
한화그룹은 지난 5월26일 서울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전국의 장애아동 100명과 함께 ‘2010 한화 희망나눔 축구교실’을 개최했다.

‘2010 한화 희망나눔 축구교실’은 장애아동의 자신감과 사회성 향상을 목적으로 열렸다. 이날 축구교실은 2002년 월드컵 4강 주역인 전 국가대표 미드필더 유상철 감독이 진행했고, 서울대 축구부원들과 한화그룹 임직원, 자원봉사자 100명이 함께 참여했다.

이날 초청된 장애아동들은 유상철 감독과 서울대 축구부원들로부터 축구지도를 받았고, 한화 임직원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어울려 미니 축구 게임을 했다. 축구 교실 후에는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태극전사들의 16강 기원 응원전’ 을 펼치며 6월 남아공 월드컵에서 한국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한편 한화는 지난 5월28일에도 수원월드컵 보조경기장에서 전국 각지에서 참여한 장애아동 100명과 일반 자원봉사자 100명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삼성전자, 런던올림픽 성화 봉송 후원


일반인에 봉송 참여 기회 부여…글로벌 브랜드 친밀도 제고
삼성전자는 2012년 런던올림픽 성화 봉송을 후원한다.
삼성전자와 런던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지난 5월26일 영국 런던 소재 공연장인 엘리자베스 홀에서 세바스찬 코어 런던올림픽 조직위원장, 휴 로버슨 영국 체육부 장관, 대니 밀스 팝포 삼성 유소년 홍보대사와 후원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사 발표식을 가졌다.

삼성전자는 일반인들에게도 올림픽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올림픽 정신을 알리고, 세상에서 단 한 번뿐인 경험을 제공해 브랜드에 대한 친밀도를 높일 수 있어 이번 성화 봉송을 후원하기로 결정했다.

삼성전자는 올림픽 최초로 국제 성화 봉송이 시작된 2004년 아테네 올림픽부터 성화 봉송 후원을 시작해 이번 올림픽으로 4번째 후원에 참여한다.

이번 성화 봉송은 그리스에서 영국에 성화가 도착하는 2012년 5월18일부터 70일간 영국 전역에서 8000명 이상이 참여해 진행될 예정이다.

SKC, 공격적 생산라인 증설 나서

2012년까지 19개 라인증설…PET 필름 20만 톤 생산
SKC(대표 박장석)는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공격적인 생산라인 증설을 추진한다. 현재 국내 13개 라인, 미국 3개 라인 등 16개 라인이 생산 중에 있고, 1개 라인이 내년 완공을 목표로 증설 중에 있다.

여기에 2012년까지 2개 라인을 추가 증설할 계획이다. 2013년부터는 19개 라인에서 20만 톤의 PET 필름을 생산할 수 있게 된다.

진천공장에는 이미 태양전지용 EVA시트와 백시트 공장이 건설 중에 있고 내년 상반기부터 양산할 계획이다. 여기에 태양전지용 PET 필름 공장까지 건설되면 태양전지용 필름을 일괄 생산하는 세계 유일의 단일생산기지로서 태양광소재의 토털 솔루션 제공이 가능해, 품질과 생산성 측면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SKC 측은 기대하고 있다.

정·식품, 월드컵 선전 기원 행사 개최


구매 고객에 추가 상품 증정…‘포미닛’ 사인회도 열어
㈜정·식품(대표 김성수)은 전국 127개 이마트에서 축구 대표팀의 월드컵 선전을 기원하는 ‘16강 기원 고객행사’와 베지밀 전속모델인 걸그룹 ‘포미닛’의 팬 사인회를 개최한다.

월드컵 조별 예선 경기가 열리는 6월23일까지 4주 동안 진행될 ‘16강 기원 고객행사’에는 베지밀 추가 증정 행사와 온라인 경품행사가 진행된다. ‘검은콩과 검은참깨 베지밀’ 16개들이 한 박스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구매량의 50%에 상당하는 베지밀 8개를 추가로 증정한다.

박스에 동봉된 온라인 경품 응모권을 활용하면 정·식품 직영 인터넷 쇼핑몰 이데이몰(www.edaymall.com)에서 경품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당첨자 5030명에게는 총 2010만원 상당의 신세계 상품권이 제공된다.

이 밖에도 정·식품은 지난 5월30일 오후 이마트 성수점에서 베지밀 전속모델인 걸그룹 ‘포미닛’의 팬 사인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사인회와 더불어 ‘포미닛’ 멤버들과 함께하는 16강 기원 고객 이벤트도 연달아 열렸다.

정백현 기자 jjeom2@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