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4회 베를린 국제영화제의 포문을 화려하게 열었던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은 실시간으로 쏟아지는 해외 유력 매체들의 호평 속에 점점 더 전 세계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은 세계 최고 부호 ‘마담 D.’의 죽음을 둘러싼 세계적 호텔 지배인 ‘구스타브’와 로비보이 ‘제로’의 미스터리 어드벤처다.
지난 베를린 국제영화제 개막식 이후 “웨스 앤더슨 작품 중 가장 기발한 영화!”(데일리 비스트) 등 웨스 앤더슨 감독을 향한 찬사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이미 지난해 <문라이즈 킹덤>으로 칸 국제영화제를 휩쓸며 전 세계적인 ‘웨스 앤더슨 신드롬’을 일으킨 바 있는 그는 올해 더욱 탄탄해진 스토리와 기발한 상상력으로 중무장한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을 통해 작품성과 대중성 모두를 잡았다는 평을 얻고 있어 눈길을 끈다.이 외에도 “지적인 만족감과 놀랍도록 환상적인 경험을 선사하는 영화!”(더 랩), “너무나 아름답고 완벽하게 즐거운 작품! 웨스 앤더슨 최고의 영화!”(스크린 인터내셔널), “매 순간 즐거움의 파도가 멈추지 않는다!”(데일리 텔레그래프) 등 해외 언론의 극찬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이토록 열광적인 분위기 속에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은 오는 16일(현지 시간) 막을 내리는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쟁쟁한 20편의 경쟁작들을 제치고 최고의 영예인 황금곰상을 거머쥐며, 시작과 끝을 화려하게 장식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특히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은 오는 3월 19일 ‘이동진의 무비꼴라쥬 라이브톡’으로 CGV압구정을 비롯한 전국 무비꼴라쥬 11개 극장에서 즐길 수 있어 화제다. 이동진 평론가의 명쾌한 해설과 환상적인 영상이 어우러져 관객들에게는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해외 언론 매체들의 뜨거운 극찬을 타고 국내 관객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는 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은 그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웨스 앤더슨 감독만의 기발한 상상력과 미스터리한 전개에 할리우드 사상 최강의 드림 캐스팅까지 더해진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갖춘 작품으로, 오는 3월 20일 국내 관객들을 찾아온다.
제목: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The Grand Budapest Hotel)
장르: 미스터리 어드벤처
각본/감독: 웨스 앤더슨
수입/배급: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출연: 랄프 파인즈, 틸다 스윈튼, 애드리언 브로디, 윌렘 대포, 에드워드 노튼, 주드 로, 시얼샤 로넌, 레아 세이두, 토니 레볼로리 등
러닝타임: 100분
미국 개봉: 3월 7일
국내 개봉: 3월 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