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위스키 업계 대표 기업인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6월 월드컵을 앞두고 대표팀 주장 박지성 선수와의 공동 작업으로 탄생한 ‘임페리얼15 박지성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했다.

임페리얼15 박지성 리미티드 에디션은 한국 최초의 프리미어리거인 박지성 선수를 모델로 해 상호 존중과 팀 화합을 바탕으로 한 박지성식 소통 리더십을 제품에 투영했다.

임페리얼15 박지성 리미티드 에디션은 스코틀랜드 전역에서 엄선한 최소 15년산 이상의 고급 원액에 박 선수가 선호하는 부드러운 향과 맛을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우리나라 소비자 취향을 고려한 임페리얼만의 부드럽고 은은한 맛에 박 선수가 선택한 깊은 바닐라와 초콜릿의 달콤한 향을 가미해 그 특별함을 더했다. 박 선수는 지난 3월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해 맛과 향이 다른 4가지 위스키 중 자신이 선호하는 위스키를 선정했다.

또한 병 디자인에서도 한정판 위스키의 특별함이 묻어난다. 먼저, 위스키 라벨 전면에 박 선수의 얼굴을 사용했는데, 이는 대표팀 주장으로서 권위를 내세우기보다는 신뢰와 소통을 통해 승리의 가교 역할을 하는 박 선수에 대한 찬사의 의미를 담고 있다. 인물을 위스키 라벨에 사용한 것은 국내 브랜드로는 최초다.

외형에서는 남성의 신사적 이미지를 나타내는 직선적인 보디라인은 그대로 살리면서, 병 전체는 대표팀을 상징하는 붉은색 그라데이션을 넣어 온 나라를 붉게 물들일 국민들의 열정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임페리얼15 박지성 리미티드 에디션은 세계 최초의 3중 위조방지 캡인 ‘트리플 키퍼’를 장착했다. 출고가격은 12년산(500ml)과 동일한 2만4068원이다.

청정지역’ 뉴질랜드의 깨끗한 참맛


밀레니엄 서울힐튼, ‘뉴질랜드 요리축제’ 선보여
밀레니엄 서울힐튼 메인 로비 1층에 위치한 카페 ‘실란트로’에서는 지구상에서 가장 어린 땅으로 알려진 청정 뉴질랜드의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뉴질랜드 요리축제’를 5월30일까지 선보인다.

축제 기간 동안 뉴질랜드 쇠고기·양고기 홍보대사 쉐프인 다렌 라이트씨를 초청하여 쇠고기, 양고기, 연어, 홍합 등 순수한 자연환경에서 자란 뉴질랜드산 식재료를 이용한 특별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라이트’ 조리장이 실란트로의 ‘뉴질랜드 요리축제’에 선보이는 요리에는 해산물 차우더, 비프 카르파쵸, 생강·파 드레싱의 홍합 요리, 조개관자 요리, 송로버섯을 곁들인 쇠고기 요리, 레드와인 소스의 양고기 요리 등 20여 가지 요리가 뷔페식으로 마련된다. 뷔페 요리와 함께 8종류의 뉴질랜드 와인 그리고 스파클링 워터가 별도로 구비된다.

점심 뷔페 가격은 어른 4만3500원, 어린이 2만6100원이며, 저녁 뷔페는 어른 4만8000원, 어린이 2만8800원이다. 세금과 봉사료는 별도. 예약 및 문의 02-317-3062

연기·냄새 없는 전기로스타

한국디지털로스타, 참숯 원적외선‘쿡맨 프리미엄S’ 출시
한국디지털로스타(대표 김진석)는 참숯 원적외선 전기로스타 ‘쿡맨 프리미엄S’를 출시했다. 한국디지털로스타는 2004년 세계 최초로 참숯을 이용한 원적외선 전기로스타 발명특허를 취득한 업체다.

업그레이드된 ‘쿡맨 프리미엄S’는 참숯을 불판 아래에 넣어 원적외선을 이용해 불의 온도를 50도에서부터 380도까지 고객이 쉽고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기존 숯불구이갈비는 연기가 많고 냄새가 많아 고객들의 불평이 많았다. 그러나 ‘쿡맨 프리미엄S’는 연기를 내지 않고 냄새를 제거시키며 전자파까지 차단하는 저탄소 에코그린 제품이다.

또한 음이온과 원적외선이 방출되는 기능까지 갖추고 있어서 그동안의 불편함을 말끔히 해결했다. 고객들의 맛과 건강을 동시에 만족시킨 ‘쿡맨 프리미엄S’는 대형 식당 업주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봄맞이 객실 단장


본관 3개층 친환경적 이미지로 새롭게 꾸며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은 본관 클럽의 11, 12, 14층을 새롭게 단장하여 문을 열었다. 자연친화적인 공간 구성을 위해 모든 객실을 목재로 마감하고 친환경 페인트와 탈취제를 사용하여 새집증후군을 방지한 점이 이번 새 단장의 특징이다.

친환경상품진흥원으로부터 친환경 상품 공인 마크를 획득한 침대 매트리스를 사용했으며, 14층 객실에는 다육 식물인 ‘콩란’을 비치하여 객실 내 적정 습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12층과 14층 복도 카펫에는 미국의 유명 시인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자연을 노래하는 시를 패턴화 한 것도 눈길을 끈다.

가족 고객을 위해 14층 객실에 더블 베드와 싱글 베드를 함께 비치한 것도 새로운 시도다. 거실과 침실 사이의 벽을 허물고 나무로 파티션을 설치하여 오픈된 공간에서 가족이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11층 객실은 모노톤의 컬러를 사용하여 비즈니스 고객을 위한 차분하고 안정된 객실 분위기를 연출하였다. 조명과 데스크도 업무에 적절한 각도와 위치로 배치하였다. 특히 기존 클럽 디럭스 스위트룸 객실 1실을 LCD TV와 빔 프로젝터가 준비된 미팅 룸으로 구현하여 비즈니스 고객의 편의도 도모하였다.

‘축제의 땅’ 아프리카에 새 희망을!

제일모직 빈폴키즈, 아프리카 빈곤 아동 돕기 바자회 열어
제일모직 빈폴키즈는 지난 5월11일 제2회 자선 바자회를 열었다. 이번 바자회는 ‘러브 바이크’라는 타이틀로 진행되었으며, 빈폴키즈 및 제일모직 브랜드에서 기증한 600여 점의 상품을 판매했다.

이번 바자회의 수익금 전액은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가 진행하는 월드컵 캠페인 ‘치어 업! 아프리카’를 통해 말라위 빈곤 아동을 돕는데 쓰일 예정이다.

‘아름다운 가게 후원’ ‘청소년 가장 돕기’ 등 매년 활발한 사회 공헌 활동을 하고 있는 빈폴키즈는 월드컵이 열리는 축제의 대륙 아프리카에서 소외 받는 지역 어린이들을 지원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붕 뚫고 하이킥’의 아역배우 서신애와 진지희가 아프리카 친구들을 돕기 위해 일일 판매자로 활약했으며, 미시 연예인 변정수와 오윤아도 자녀들과 함께 참여해 본인들이 소장하고 있던 액세서리 및 가방, 의상 등의 소장품을 선뜻 기부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빈폴키즈는 앞으로도 소외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바자회, 모금 등의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갈 계획이다.

봄볕 가른 시원한 장타 퍼레이드

야마하골프, 야마하배 장타대회 성황리 개최
지난 4월4일 인천 스카이72 드림골프레인지 골프 연습장에서는 SBS 골프채널 후원으로 야마하배 장타대회가 열렸다. 기존 장타대회와는 달리 이번 대회는 예선과 본선에서 지정된 야마하 드라이버와 자신의 공인 드라이버를 사용하는 경기로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 시켰다.

이날 예선은 본인의 클럽과 야마하 클럽으로 각각 2타씩 총 4타를 쳐 그 중 1회라도 300야드를 넘기면 결선에 진출할 수 있는 자격을 얻고, 결선에서는 같은 방식으로 본인 클럽으로 2타, 야마하 클럽으로 2타를 쳐 총 4타 중 우수 기록을 합산하여 승부를 가르는 대회였다.

이날 대회에서는 평소 사용하던 자신의 클럽이 비거리에서 유리할 것으로 기대했으나 결과는 반대로 나타났다. 참가자 중 65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본인 드라이버보다 야마하 드라이버를 사용했을 때 평균 22.8야드가 증가하는 놀라운 차이를 보였다.

실제로 이날 우승을 차지한 김정욱씨는 본인이 사용한 T사의 클럽으로 281야드, 야마하 클럽으로 315.5야드를 날려 34.5야드의 비거리 차이를 보여 야마하의 성능을 실감했다. 대회 종료 후 참가 선수들 간에도 야마하 제품에 대한 감탄이 쏟아졌으며 결선에 출전했던 선수들 중 4명은 바로 야마하 드라이버로 교체하는 진풍경도 펼쳐졌다.

수당재단, 제19회 수당상 시상식 개최


기초과학·응용과학·인문사회부문 최고 권위자 3명 선정
재단법인 수당재단(이사장 김상홍 삼양그룹 명예회장)은 지난 5월1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제19회 수당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기초과학부문 수상자로 세계적인 전기화학자인 박수문 울산과학기술대 에너지공학부 석좌교수, 응용과학부문 수상자로 약물역학 계수 변화를 규명하는 데 공헌을 한 이명걸 서울대 약학과 교수, 인문사회부문 수상자로 화폐, 국제 금융 분야의 권위자로 한국 경제의 안정적 성장에 기여한 박영철 고려대 국제학부 석좌교수가 선정되어 각각 1억 원의 상금과 상패를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상하 삼양그룹 회장, 김윤 삼양사 회장, 현승종 전 총리, 권이혁 전 서울대 총장, 이호왕 전 학술원 회장, 조완규 전 서울대 총장, 이현재 전 서울대 총장, 김상주 학술원 회장, 이한동 전 총리, 유종하 대한적십자사 총재, 김정배 고려중앙학원 이사장, 송상현 국제형사재판소 소장, 이기수 고려대 총장, 김재호 동아일보사 사장을 비롯해 각계인사 260여 명이 참석했다.

수당상은 삼양그룹 창업자인 수당 김연수 선생의 산업보국과 인재육성 정신을 계승하여 각 분야의 최고 권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1973년 제정되었다.

정리=정백현 기자 jjeom2@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