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년 첫 선을 보인 롯데칠성음료(대표 정황)의 칠성사이다가 탄생 60주년을 맞았다.

롯데칠성은 60주년 스페셜 에디션으로 350㎖ 페트병 신상품을 출시하고, 판매금액의 일정액을 기부금으로 적립하는 ‘칠성사이다 사회 공헌 캠페인’을 벌인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적립된 기부금은 맑고 깨끗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후원금 형태로 전달될 예정이다.

그동안 칠성사이다는 ‘맑은 물 깨끗한 세상’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환경 및 공익을 생각하는 여러 가지 광고 및 프로모션을 실시해왔다.

올해는 공익 캠페인 기조를 유지함과 동시에 지난 60년 간의 역사와 향후 60년 간의 각오를 좀 더 밝고 경쾌하게 표현한 광고를 선보였다.

한편, 롯데칠성은 국내 최초로 100% 과즙의 스파클링 주스 ‘트로피카나 스피릿’을 4월12일 출시했다. 용량은 330ml이며, 가격은 1600원이다.

감각적이고 세련된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100% 주스에 탄산을 가미했으며, 보존료와 인공색소를 첨가하지 않았다.

사과 과즙과 백포도 과즙 두 가지 제품이 있으며 진한 과즙의 여운과 부드러운 탄산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 것도 특징이다.

또 레드(사과)와 그린(백포도) 컬러로 포인트를 준 패키지는 이국적인 느낌의 세련된 디자인을 자랑하며 날씬하고 매끈한 용기를 사용해 뛰어난 그립감을 전달한다.

신한은행, ‘신한 임대사업자 우대 통장’ 출시
가입 후 3개월간 전자금융 수수료 감면 서비스 등 혜택 제공

‘신한 임대사업자 우대 통장’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으로서 부동산 임대업을 영위하는 개인 사업자와 법인 고객이 대상이며 소득세법에서 정한 ‘사업용 계좌’ 요건을 갖추고 있어 복식부기 대상자도 이 통장을 ‘사업용 계좌’로 세무서에 신고하여 사업용 통장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이 상품은 가입 후 거래 실적에 상관없이 3개월 간 전자금융 수수료 감면, 창구 송금 수수료 면제(월 10회), ‘부동산 종합관리 서비스(RETS, Real Estate Total Service)’ 10% 할인 혜택 등을 기본 우대 서비스로 제공한다.

또한, 일정한 거래 실적을 유지하는 우수 고객에게는 수수료 감면 혜택을 지속적으로 부여하고, 부동산 전문가가 직접 제공하는 부동산자문 서비스(자산가치 평가, 세무, 자산관리 등), 대여금고 연간 수수료 면제, 부동산종합관리 서비스 20% 할인 등 차별화된 고품격 추가 우대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밀레니엄 서울힐튼, ‘니카타 사케 축제’
5월3일부터 일식당 ‘겐지’서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소설 ‘설국’의 배경으로 유명한 니가타는 눈만큼이나 유명한 것이 바로 물이다.

사케의 맛을 결정짓는 것이 바로 이 물과 쌀인데, 물이 맑기로 유명한 니가타에는 사케를 빚는 양조장만 100여 곳에 달한다고 한다. 바로 이것이 니가타가 일본 사케의 으뜸으로 꼽히는 이유다.

이번 ‘니가타 사케 축제’에서 선보이는 사케는 대중적인 사케부터 최고급 프리미엄급 준마이 다이긴죠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며,

회석요리(13만 원)와 4가지의 일품요리(생선회, 모둠생선구이, 모둠튀김, 간장모둠구이 / 5만 원~13만 원)와 함께 즐길 수 있다. 세금 및 봉사료는 별도 계산된다. 예약 및 문의 02-317-3240

서울시, 미아리에 100m 높이 빌딩 세운다
미아삼거리역 일대 대변신…지하6층~지상27층 규모

미아균형발전촉진지구 신길음 1구역은 미아균형발전촉진지구의 중심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 빌딩은 주거, 상업시설과 업무시설 복합건물로 건립된다.

이 랜드마크 빌딩 주변에는 남·북측 진입로를 보행 축으로 연결하여 자연친화적이고 활기찬 보행로를 조성하여 주민들에게 만남과 휴식의 장을 제공함은 물론, 오픈스페이스와 다양한 이벤트를 열 수 있는 공간으로 계획했다.

내부공간에는 지하1층부터 지상3층까지는 판매시설을, 지상4층부터 지상7층까지 업무시설을, 지상8층에는 주민공동이용시설, 지상9층부터 지상27층까지는 136세대의 공동주택을 조성하는 등 도심형 복합타운 건립으로 지역중심지로서의 핵심 기능을 강화했다.

또한 7층 상부에는 옥상정원을 조성하여 주민들에게 도심 속에 새로운 친환경 자연공원 및 만남의 장을 제공, 공동체로서의 삶의 질을 높이도록 계획했다.

하루애식품, 건강음료 ‘아사이골드’ 출시
아마존 천연열매 주 원료…항산화 수치 적포도주의 30배
(주)하루애식품은 브라질 아마존에서 채취하는 천연열매 아사이베리를 주 원료로 하는 건강음료 ‘아사이골드’를 출시했다.

아사이베리는 미국 NBC 오프라윈프리 쇼와 <워싱턴포스트>에 소개된 세계 슈퍼푸드 가운데 하나.

강력한 항산화제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천연과일인 아사이베리는 ORAC(항산화 및 노화억제능력 수치)가 100g당 1만8500으로 블루베리의 약 7.7배, 딸기의 12배이며 적포도의 무려 25배(적포도주의 30배)에 달하는 항산화 능력을 갖고 있다.

특히 유해 활성산소로부터 우리 몸을 지키는데 없어서는 안 될 매우 중요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부산지역 최초의 사이언스파크 완공
4월16일 해운대구 센텀산업단지 내에서 준공식 개최
부산지역 최초의 사이언스파크가 완공됐다. 부산광역시는 4월16일 부산 해운대구 우동 센텀산업단지 내에서 부산 최초의 첨단 지식 서비스 및 영상산업단지인 ‘센텀사이언스파크’의 준공식을 열었다.

센텀사이언스파크는 약 75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대지면적 6343㎡, 연면적 4만4762㎡에 본관 업무동(지상 23층, 지하 4층)과 별관 교육 연구동(지상 4층, 지하 4층) 총 2개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동간을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연결 교량을 설치하고, 특히 최첨단 정보통신 시설을 설치해 글로벌 기업의 업무 활동에 적합한 환경도 갖췄다.

센텀사이언스파크는 바이오, 애니메이션, 컴퓨터그래픽, 소재산업 분야의 국내외 유수 연구기업을 유치하는 첨단 연구단지로서 국내외 우수한 R&D 기업 및 연구기관의 유치,

국내외 IR 활동 및 관련 기업 조사, 기업 인큐베이션 및 투자 지원을 위한 비즈니스 인큐베이션, 외국기업의 부산 진출을 용이하게 하기 위한 비즈니스 센터 및 원스톱 행정 서비스 사업 등을 하게 된다.

야마하골프, 여성용 클럽 풀세트 출시
‘C's’ 후속 모델…초보자용·상급자용도 동시에 내놔
야마하골프는 2010년 여성용 골프클럽 모델로 ‘디 레이디스(D Ladies)’를 선보였다. ‘디 레이디스’는 골퍼들의 레벨에 따라 ‘Ladies’와 ‘R For Ladies’ 두 가지 라인으로 출시됐다.

‘Ladies’ 모델은 여성용 클럽의 대명사가 된 ‘C's’ 모델의 뒤를 잇는 제품으로, 비거리와 성능 면에서 입소문을 타고 야마하의 스테디셀러로 사랑 받고 있는 일반 여성 골퍼들을 위한 클럽이다.

‘R For Ladies’는 올해 첫 출시부터 중·상급으로 핸디캡 여성 골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모델로 여성 클럽의 한계를 뛰어넘고자 했던 상급 골퍼들을 위해 탄생했다.

기존의 남성 클럽보다는 가벼우면서도 일반 여성 클럽보다는 적절한 무게감과 길이가 특징. 중·상급 여성 골퍼들이 지난해 모델에 장착했던 블루 샤프트를 핑크로 바꿨고 야마하 골프의 여성용 골프백으로 인기 있는 캐디백과 보스턴백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250만 원.
야마하골프는 이와 함께 초보자용 인프레스X 레이디스와 상급자용 인프레스X R For 레이디스도 출시했다. 드라이버는 85만 원, 우드는 45만 원, 유틸리티클럽은 38만 원, 아이언세트는 200만 원이다.

숫자로 보는 경제 포커스

10.‘오뚝이 기업’ ㈜만도가 10년 만에 주식시장으로 돌아온다. 만도는 지난 16일 유가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상장 일자는 5월 중순경으로 잡고 있다. 2000년 2월12일 상장 폐지된 뒤 10년 만이다. 만도의 공모가는 8만 원 안팎으로 예상된다.

139.재벌닷컴이 발표한 국내 1000억 원 이상 주식 보유자는 올 들어 가장 많은 139명으로 나타났다. 국내 최고의 주식 부자는 4조4041억 원을 보유한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2위는 4조3733억 원을 보유한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다.

1800.서울지역 주유소 보통 휘발유의 평균 가격이 19개월 만에 리터당 1800원대로 올라섰다. 4월16일 한국석유공사의 주유소 가격 정보시스템인 오피넷(www.opinet.co.kr)에 따르면 15일 마감기준 보통 휘발유 서울지역 평균 가격은 리터당 1801.04원이다. 올해 들어 연중 최고치다.

184000000.국세청이 2008년 납세 실적을 바탕으로 발표한 ‘국세 통계로 본 한국의 CEO’ 분석 자료에 따르면 CEO들의 평균 연봉은 1억8400만 원으로 전체 근로자 평균(2500만 원)의 7.4배, 중앙부처 장관(9600만 원)의 2배를 기록했다.

정리=정백현 기자 jjeom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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