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LG패션 제공
지난 13일 기상청이 발표한 1개월 전망에 따르면 주기적인 한파가 찾아 드는 1월에 이어 오는 2월까지 찬 대륙 고기압의 영향으로 더욱 춥고 건조한 날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갈수록 추워지는 날씨 소식에 소비자들의 헤비아웃도어 다운점퍼 구매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LG패션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라푸마’의 헬리오스와 원정복 역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올 시즌 라푸마의 베스트셀러 아이템으로 등극한 ‘헬리오스’는 특수 섬유인 써머트론을 적용해 보온성을 강조한 것이 특징. 써머트론은 태양광과 신체에서 발생하는 원적외선을 흡수해 이를 열에너지로 변환시키는 기능으로, 필파워가 비슷한 타 다운점퍼보다 3~5도 더 높은 보온성을 자랑한다. 또한 헬리오스는 정전기 방지 기능이 있어 건조주의보가 내린 올 겨울에 특히 인기다.

라푸마의 ‘원정복’은 겨울철 고산 등반이나 장시간 야외활동 등 극한의 환경에서도 견딜 수 있는 다운점퍼로 프랑스산 거위의 솜털과 깃털을 90:10의 비율로 사용한 제품이다. 아울러 완벽한 방풍성과 발수성, 투습성이 우수한 ‘윈드스타퍼 2L원단’이 겨울철 칼바람을 막아주는 것은 물론 비나 눈이 올 때도 내장된 다운 충전재에 손상을 주지 않는다.

라푸마 브랜드 관계자는 “최근 매서운 추위가 계속됨에 따라 헤비다운점퍼 판매량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올 겨울 추위가 2월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당분간 헤비다운점퍼의 인기는 계속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