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교학사에서 출판한 한국사 교과서가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면서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교육부가 주관하고 국사편찬위원회가 시행하는 것으로, 학교 교육에서 한국사의 중요성이 미약해지면서 한국사의 위상을 올바르게 확립하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올해 첫 시험(제22회)은 오는 25일 전국 52개 지역에서 치러지며, 이후 3차례 시험이 예정돼 있다.

시험의 난이도는 초급-중급-고급 3가지로 점수에 따라 1~6급으로 분류되며, 5급 공무원시험 및 교원임용시험 등에 응시자격으로 요구되거나 민간기업의 사원 채용이나 승진 때 반영되기도 한다.

한국사 인터넷강좌사이트 '리얼히스토리'의 최영욱 강사는 “많은 분들이 한국사는 외워야할 것이 많다고 생각해 렵게 느끼는 편"이라며 "하지만 단순 암기가 아닌 사건과 상황에 대한 이해와 인과관계를 정확히 파악한다면 1개월만 집중하더라도 합격이 가능하다”고 조언했다.

최영욱 강사는 tvn에서 방영된 ‘80일만에 서울대가기’에 스타강사로 출연한 적이 있으며, 20년간 한국사 강의를 한 베테랑이다.

한편, 리얼히스토리는 2014년 새해를 맞아 무료강의와 한국사교재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www.realhistory.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