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아시아축구연맹(AFC) U-22 챔피언십 우승에 도전하는 이광종호(號)가 요르단과의 1차전에 황의조(성남)를 원톱 공격수로 낙점했다.

U-22 대표팀을 이끄는 이광종 감독은 11일(한국시간) 오후 10시 오만 무스카트의 로얄 오만 폴리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요르단과의 AFC U-22 챔피언십 A조 1차전에 황의조를 원톱으로 좌우 날개에 윤일록(서울)과 문상윤(인천)을 배치한 '4-2-3-1 전술'을 선택했다.

축구협회를 통해 공개된 선발진에서 이 감독은 백성동(주빌로 이와타)을 공격형 미드필더에 세우고 중앙 미드필더에 권경원(전북)-남승우(제프 유나이티드)를 선택했다.

포백(4-back)은 곽해성(광운대)-임창우(울산)-황도연(재주)-이기제(시미즈)가 맡고,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대구)에게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