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부회장 정동화)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해외에서 한국의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나눔활동을 펼쳤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7일 라오스 수도 비엔티엔시 북쪽에 위치한 폰홍군을 방문해 지역 소외계층에 이불, 운동화 등 생필품 6천5백여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곳은 포스코건설이 해외에서 수주한 첫 수력발전사업인 남릭 수력발전소 현장이 위치한 곳이다. 이 사업은 포스코건설이 지난 2012년 12월 수주해 공사가 한창이다.

이날 깜썬 순싸완 폰홍군 부군수는 “포스코건설과 희망브리지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의 마음이 지역주민들의 마음속 깊게 남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인연을 맺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해외 소외계층 지원의 일환으로 포스코건설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2011년부터 베트남과 칠레, 페루, 라오스에 컨테이너 총 4대 분량(2만여점, 16만4천달러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사랑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국내 뿐만 아니라,베트남, 카자흐스탄, 브라질, 에콰도르 등 여러 국가에서 의료지원, 한류문화 체험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