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올해 총 1만9천814가구의 주거상품을 공급하며 공격적인 분양 전략을 이어간다.

지난해 대우건설은 아파트 1만6,870세대, 주상복합 396세대, 오피스텔 5,054실 총 2만2,320가구를 전국 각지에서 공급하며 주택 최다 공급 건설사로 부동산 시장을 주도했으며, 올해 역시 다양한 주거상품을 선보일 전망이다.

올해 대우건설은 아파트 1만4,327세대, 주상복합 1,486세대, 오피스텔 4,001실 등 1만9,814가구의 다양한 상품을 전국 각지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2012년 이후 전세난이 가중되고 있는 서울/수도권에서 1만3,331가구를 공급해 내집 마련을 희망하는 실수요층에게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에서는 북아현 푸르지오, 용산 전면 2구역 등 주변 기반시설이 갖추어져 있는 도시 정비 사업 위주로 3,348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며, 수도권에서는 하남 미사 택지지구, 위례신도시 등 서울 접근성이 양호하며 각종 개발 계획의 가시화로 호재가 많은 주변 택지개발지구를 중심으로 9,983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지속적인 부동산 침체기에도 대우건설은 면밀한 시장 분석과 적정 분양가 산정, 맞춤형 상품 공급 등을 통해 고객들의 사랑을 받아왔으며, 올해도 이와 같은 공급 기조는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