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최성원 대표이사가 신년 워크숍에서 2014년 경영 방침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광동제약]
광동제약은 지난 3~4일 양일간 경기도 성남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에서 시무식을 겸한 신년 워크숍을 갖고 2014년 목표를 '2020년 트리플1' 달성을 위해 경영 혁신을 통한 비전 경영의 원년으로 설정했다고 6일 밝혔다.

최성원 대표이사는 “올해는 조직의 각 부문이 50년 반환점을 지나 100년의 고지를 향해 다시 달려야 하는 원년으로, 미래 비전과 사업전략의 성공적인 실현을 위해서는 기본부터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며 “그 동안 쌓아온 광동의 저력을 바탕으로 전 직원이 합심하여 노력한다면 우리의 비전을 충분히 앞당겨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사업 경쟁력 강화와 가치를 창출하는 경영을 통해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내부소통 강화로 조직역량을 극대화 시키겠다고 올해 경영방침을 밝혔다. 또한 2020년 기업가치 1조, 매출 1조, 영업이익 10%를 달성하고, 휴먼 헬스케어 브랜드기업이 되겠다는 비전을 공유하며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광동제약은 지난해 10월 창립 50주년 기념식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여 고객의 건강한 삶에 기여한다'는 미션을 통해 광동제약의 존재 이유를 제시하고, '2020 트리플1(Triple1), 휴먼헬스케어 브랜드 기업'이라는 비전을 선포한 바 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한방지식 및 노하우 ▲기능성 소재 리더십 ▲브랜드 가치의 3대 핵심역량과 ▲창의적 사고 ▲도전과 실천 ▲주인의식 ▲소통과 협력 ▲인재제일의 5대 핵심가치를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