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미래에셋생명

매일 오후 5시 30분이 되면 미래에셋생명 사옥에는 음악 소리가 들린다. ‘해피타임’을 알리는 것이다. 2011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이 제도는 일과 자기계발의 균형을 맞추는 직무능력향상 시간이다. 업무 시간에 집중해서 일을 하는 것을 전제로 매일 5시 30분부터 직원들에게 자기계발 시간을 부여한다. 직원들은 이 시간을 활용, 독서·자격증 공부 등 자발적으로 역량을 쌓고 있다. 또한 매주 수요일 6시 ‘칼퇴근’을 장려하는 ‘해피데이’을 통해 일과 시간 이후의 자기계발 시간을 보장한다.

이 외에도 임직원드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 역량을 끌어 올리는 동시에 동기부여를 한다. 인재개발 부서 주관으로 입사 2년차 직원을 대상으로 해외 탐방 연수, 전 임직원이 함께 어울리고 기업 비전을 공유하는 기업문화 과정, 그리고 역량 있는 젊은 관리자를 육성하기 위한 ‘주니어 리더십’과정 등이 있다.

덕분에 미래에셋생명의 기업문화는 GWP Korea(Great Work Place : 좋은 일터 만들기)에서 주관하는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 3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보인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