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농협생명

NH농협생명은 나동민 대표와 직원간의 자유로운 소통 창구를 마련하고, 정시 퇴근을 의무화하는 등 ‘직원 행복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4월부터는 회사 내 CCTV가 없는 각 층 연결통로에 ‘대나무숲’을 비치하고 있다. 대나무숲은 직원들의 각종 제안, 동료직원 칭찬, 회사에 대한 불만 및 건의사항 등 다양한 종류의 의견을 익명으로 개진할 수 있는 소통창구이다. 접수된 의견은 매월 말 대표이사에게 보고된다. 또한 전체 의견과 조치 결과 역시 월별로 전 직원이 공유할 수 있도록 사내 게시판에 공지된다.

회사생활 만족도 향상을 위한 ‘3무데이(3無Day)’와 ‘행복하데이(행복하Day)’도 실시하고 있다. 매주 수요일 실시되는 ‘3무데이’는 회의, 야근, 회식이 없는 날로 직원들은 정시에 퇴근해 가족과 함께 저녁식사를 하거나 자기개발 등에 시간을 쓸 수 있도록 장려한다.

‘행복하데이’는 연휴 전 근무일에 정시 퇴근을 의무화 한 날이다. 분기별 1회 실시되며, 직원들은 가족여행, 힐링여행 등을 통해 업무능력 회복을 도모할 수 있다. 또한 창의적인 조직 분위기 마련을 위해 매주 금요일은 자율복을 착용하는 ‘캐쥬얼데이’도 지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