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행장 김정태, www.hanabank.com)은 은행 영업점 공간 디자인에 대해 세계 최초로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독일‘iF Design Award 2010’에서 iF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독일 iF(International Forum Design)가 주관하는 ‘iF Design Award’는 1954년 시작된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독일의 레드닷(Red Dot), 미국의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s Award)와 함께 세계 최고 권위의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이번 iF 본상을 수상한 하나은행 인천국제공항 지점은 금융 거래와 사무 중심의 은행 공간을 손님 중심의 공간으로 변경하여 디자인했다.

공간 구성은 과거 전통적인 일자형 창구배치에서 벗어나 한층 더 친근하게 디자인되었으며 거실과 같은 대기공간은 손님의 대기 시간까지도 편안하게 해준다. 실린더 형태의 독립된 상담 공간은 전문적이고 집중적인 상담을 가능하게 해준다.

이강휴 커뮤니케이션팀장은 “손님을 중심으로 생각을 전환하고 디자인 단계에서부터 이를 반영한 것이 수상의 주요 요인이다”며 “은행 공간의 변화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고 밝혔다.

사랑은 뜨겁게 지구는 차갑게
웅진그룹, 저탄소경영 선포


웅진그룹이 서울대 웅진코웨이 R&D센터에서 저탄소 녹색경영에 대한 의지를 담아 ‘저탄소경영’을 선포했다.

윤석금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웅진그룹은 지구 사랑의 의미를 담은 ‘사랑은 뜨겁게, 지구는 차갑게’라는 저탄소경영 슬로건과 함께 지구온난화에 대응하기 위한 탄소배출량 감축 목표를 발표했다.

웅진그룹이 제시한 목표는 ‘2005년 대비 2020년까지 CO2 원단위 50% 감축’이다. 이는 2005년을 기준으로 2020년까지의 그룹의 성장률에 대비해 탄소배출량을 50% 낮추겠다는 의미이다.

웅진은 그룹의 저탄소경영 비전과 전략을 담은 ‘탄소경영보고서’를 국내 그룹 단위 최초로 발간했다.

이는 그간의 저탄소경영 성과와 향후 추진전략을 대내외에 공개함으로써 저탄소 녹색사회 구축에 기여하려는 웅진그룹의 의지를 천명하기 위함이다.

또한 웅진은 탄소배출량이 많은 주요 제조업 계열사에 탄소배출량 통계 시스템인 ‘온실가스 인벤토리’를 그룹 단위 최초로 구축했다.

신종플루 예방, 칫솔 보관 습관을 바꾸자
업플라이코리아, 항균 칫솔꽂이 출시


신종플루로 인해 구강용품시장 역시 들썩이기 시작했다. 칫솔을 잘못 보관할 경우 세균이 번식하여 잇몸 질환을 일으킬 뿐 아니라 감기나 폐렴 등 심각한 질병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사실은 이미 널리 알려진 상식이다.

칫솔을 좀 더 위생적으로, 깔끔하게 보관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주)업플라이코리아(대표이사 유승조, www.bathcul.com)는 욕실의 벽이나 거울에 부착하여 편리하게 사용하는 칫솔꽂이 ‘베이직 플립퍼’를 출시했다.

‘베이직 플립퍼’는 가정에서 칫솔을 개인별로 보다 위생적으로 보관할 수 있게 고안되었으며 친환경소재인 항균 PP 재질로 제작되어 인체에 무해하고, 몸통에 있는 숨구멍이 환기를 도와, 밀폐되었을 때의 세균 번식을 억제시킨다.

또한, 손으로 뚜껑을 열고 닫지 않아도 칫솔을 넣고 빼는 것만으로도 자동으로 개폐가 가능하며(특허 등록 제0375754호), 칫솔을 넣었다 뺐다 할 때마다 똑딱 하는 소리가 나 기분을 상쾌하게 해 양치하기 싫어하는 어린이에게 효과만점이다.
구입문의 : 031-713-2194 / 031-768-3461

사무실에서도 나만의 컬러를 찾아라
한국후지제록스, 컬러풀 오피스 캠페인


문서관리 컨설팅 기업 한국후지제록스(대표 정광은, www.fujixerox.co.kr)는 ‘컬러풀 오피스 캠페인’의 일환으로 1월4일부터 직장인 대상의 이벤트를 실시한다.

직장인들이 새해를 힘차게 출발할 수 있도록 한국후지제록스가 마련한 이번 이벤트는 ‘나만의 컬러를 찾아라’ 이벤트와 플래시 게임인 ‘오피스 버블버블’ 두 가지 이벤트로 구성되며, 1월17일까지 진행된다.

‘나만의 컬러를 찾아라’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자신을 가장 잘 표현해 주는 컬러가 담긴 사무실 소품이나 아이템을 촬영해 이벤트 게시판에 올리면 된다.

이벤트에 참여한 직장인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1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1명), 소니 바이오 노트북(1명), 아이팟 터치(2명) 등 푸짐한 경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진행되는 ‘오피스 버블버블’ 게임 이벤트는 재미있는 게임을 즐기기만 해도 응모가 가능하다.

복합기에서 나오는 알록달록한 컬러 문서 방울들의 색깔을 맞혀 터뜨리는 이 게임은 직장인들이 시간이 날 때마다 간편하게 즐기며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것은 물론, 자신의 블로그나 카페에도 무료로 퍼갈 수 있다.

중국식 포춘쿠키(Fortune Cookie)
밀레니엄 서울힐튼 중식당 타이판에서


밀레니엄 서울힐튼 중식당 타이판에서는 2010 경인년을 맞이하여 고객의 무사평안과 복을 염원하는 ‘포춘쿠키(Fortune Cookie)’ 행사를 2010년 1월1일부터 2월28일까지 선보인다.

행사기간 동안 불도장 세트메뉴(10만원,15만8000원/ 1인)나 20만원 이상(2인기준)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후식으로 제공되는 ‘포춘쿠키’를 개봉해 보면 2010 경인년 새해 덕담과 더불어 푸짐한 호텔 상품권(숙박권, 식당 이용 쿠폰, 주류 교환권 등)을 얻는 행운도 누릴 수 있다.

불도장 세트메뉴는 A세트에 특품 냉채, 불도장, 상어지느러미와 해물볶음, 쇠고기 안심과 아스파라거스, 식사, 계절과일 등이 포함돼 있고, B세트에는 특품 상어지느러미찜, 녹용을 넣어 만든 불도장, 해삼과 전복, 신선한 바닷가재요리, 식사, 망고 시미로 등이 나온다. A세트는 10만원, B세트는 15만8000원으로 세금 및 봉사료 별도이다.
예약 및 문의 : 중식당 타이판 02-317-3237

아웃백 쇠고기가 특별한 이유?
아웃백, “재료부터 다릅니다” 캠페인

국내 패밀리레스토랑업계 1위의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www.outback.co.kr)는 아웃백의 고품질 식재료를 알리는 ‘재료부터 다릅니다’ 캠페인의 2010년 첫 번째 테마로 ‘쇠고기(Beef)’를 선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아웃백은 1월부터 2월까지 소비자들에게 전국 102개 아웃백 매장에서 제공하고 있는 쇠고기의 생산 환경을 공개하고 쇠고기 섭취의 영향학적 필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아웃백은 2009년부터 ‘재료부터 다릅니다’ 캠페인을 통해 아웃백의 주요 식재료를 테마로 선정하고 식재료의 산지 및 품질 인증 과정을 밝히고 있다.

아웃백은 올해도 각 테마에 맞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한다. 대한민국 대표 스테이크인 아웃백 스테이크로 제공되는 모든 쇠고기는 유럽원종(Bos taurus)의 36개월 이하의 어린 소의 고기만을 사용하고 있다.

일반 호주산 쇠고기가 아니라 안전하고 깨끗한 호주 청정우만 사용하며, 초지가 아닌 곡물 사육을 통해 마블링이 좋은 까다롭게 엄선한 고품질의 쇠고기만을 사용한다.

신데렐라의 현대적 재해석
한국타이어, ‘드라이빙 이모션’ 4차 광고 캠페인


운전자의 감성을 사로잡는 참신한 광고 캠페인으로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아왔던 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 www.hankooktire.com)가 2010년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친숙하면서도 한국타이어 제품의 특장점을 명확히 전달해줄 수 있는 다양한 캐릭터들을 앞세운 ‘드라이빙 이모션’ 4차 광고 캠페인 ‘캐릭터’ 편을 선보였다.

그동안 운전자의 감성적 편익에 초점을 맞춘 ‘드라이빙 이모션’ 캠페인을 꾸준히 펼쳐온 한국타이어는 1세대 모델이었던 전도연, 황정민, 조승우, 2세대 모델 주진모, 김아중 그리고 3세대 모델 김민준, 정려원을 통해 타이어가 가져다주는 감성적인 편익으로 소비자들과 친밀성을 구축해 왔다.

특히 이번 4차 광고 캠페인 모델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 장동건과 순수하면서도 신비한 매력으로 현재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신민아가 발탁되었다.

첫선을 보이게 된 캐릭터는 디즈니 애니메이션으로 잘 알려져 있는 신데렐라. 이번 4차 광고 캠페인은 고속주행 및 급회전 시 탁월한 주행 안전성을 자랑하는 한국타이어의 특장점을 마법이 풀리는 순간 왕자를 피해 황급히 달아나는 신데렐라의 역동적이며 매력적인 모습을 통해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한 폭의 따뜻한 풍경화
김두봉 장로, 《기도로 지은 집》 출간

이 책은 지난 일을 회고하는 형식이면서 동시에 자신의 종교적 체험을 고백함으로써 하나님의 존재를 증언하는 글이다. 회고록이라기보다는 한 편의 소설을 읽고 있다는 착각이 들 정도로 읽는 재미가 크다.

삶의 고비마다 슬기롭게 극복한 주인공의 이야기도 흥미진진했지만 그의 자녀에게 역사하시는 하나님에 대한 간증은 더욱 놀랍고 주먹을 불끈 쥘 정도로 감동적이다.

기독교장로회 서울 노회에 소속된 김두봉 장로는, 어려웠던 시절 효동교회의 기둥 노릇을 해왔고 말씀을 실천으로 옮기어 평신도의 사표가 된 사람이면서 롯데그룹에서 비중 있는 역할을 담당한 실력 있는 기업인으로 추앙받던 인물이다.

1930년대에 태어나 지금까지 믿음으로 치열하게 살아온 그의 인생 여정이지만 언덕 위에 자리 잡은 교회당처럼 평화로우면서도 따뜻한 한 폭의 풍경화를 그려내고 있다.

김두봉 장로는 1937년 7월14일 전남 강진군 병영면 삭둔리에서 태어나 장흥중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를 거쳐 한국광업제련공사 심사분석관으로 사회에 첫발을 내딛은 후 롯데칠성 관리이사 및 기획상무, 롯데백화점 전무, 롯데햄우유, 롯데알미늄 대표이사 등을 거쳐 롯데자이언츠 구단주대행으로 은퇴했다.

이재훈 기자 huny@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