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고 일등석 항공사상’ 4년 연속 수상

대한항공이 지난 10월 1일(현지시간) 두바이 ‘아난타라 팜 리조트’(Anantara Dubai The Palm Resort)에서 열린 ‘월드 트래블 어워즈 2013 아시아·오스트레일리아 지역 시상식’에서 ‘아시아 최고 일등석 서비스 항공사’(Asia’s Leading Airline First Class) 상을 4년 연속 수상했다. 대한항공 이광열 중동아프리카지역 본부장(오른쪽 세번째)이 그래험 쿡(Graham Cooke) 월드트래블그룹 대표(오른쪽 네번째)로부터 트로피를 받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하늘 위의 스위트룸’으로 불리우는 대한항공의 고품격 일등석 서비스가 ‘아시아 최고’로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대한항공은 10월 1일 저녁 7시(현지시간) 두바이 소재 ‘아난타라 팜 리조트’(Anantara Dubai The Palm Resort)에서 열린 ‘월드 트래블 어워즈 2013 아시아·오스트레일리아 지역 시상식’에서 ‘아시아 최고 일등석 서비스 항공사’(Asia’s Leading Airline First Class) 상을 4년 연속 수상했다.

‘월드 트래블 어워즈’ 는 영국의 여행운송 콘텐츠 제공사인 ‘월드 트래블 그룹’(World Travel Group)이 제정한 상으로 전 세계 여행, 관광, 항공업계 종사자 투표로 항공뿐 아니라 공항, 호텔, 관광 등 분야에 대해 지역별로 수상업체를 선정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수상에 대해 “세계적인 명품 좌석으로 명성을 높이고 있는 ‘코스모 스위트’(Kosmo Suites) 등 VIP를 더욱 VIP답게 모시는 대한항공의 일등석 서비스가 인정 받은 것”이라고 언급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2009년 기존 일등석 좌석을 한 층 업그레이드한 ‘코스모 스위트’(Kosmo Suites)를 도입해 B777, A380 등 차세대 항공기에 장착 운영하고 있다. ‘코스모 스위트’는 좌석 한 개당 가격이 2억5000만원에 이르는 승객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좌석이다. 180도 수평으로 펼쳐지는 아늑한 침대형이면서도 좌석 길이 201cm, 좌석 너비 67cm의 넓은 공간은 편안한 휴식과 자유로움을 제공한다.

A380 항공기 1층 전방에는 12석의 ‘코스모 스위트’ 좌석을 장착하고, 다양한 칵테일을 취향에 맞춰 즐길 수 있는 전용 바(Bar)를 마련해 뒀다.

이외에도 제주 제동목장에서 방목 생산한 명품 한우와 토종닭 등의 최상의 식재료로 만든 기내식을 일등석 승객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인천으로 입국하는 일등석 이용 고객들을 대상으로 하얏트리젠시인천에서 무료로 샤워를 할 수 있는 ‘칼 프리미엄 어라이벌 샤워서비스(KAL Premium Arrival Shower Service)’ 또한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