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대한 빚 부담을 안고 성장해온 중국이 위험하다. 은행 빚으로 부동산 개발에 투자해 성장률 끌어올리기에 바빴던 지방정부의 재정은 바닥을 보인지 오래다. 부채 상환에 허덕이는 국유기업들은 투자를 멈춘 채 빚으로 빚을 갚는 상황만 반복하고 있다. 또한 중국의 부채 증가 속도가 2008년 금융위기 이전 미국을 앞질러 내후년에는 국내총생산(GDP)의 240% 규모로 불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중국의 부채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중국 인민은행 자료에 따르면 지난 30년간 연 평균 10.5% 성장을 해온 중국이 짊어진 부채 규모는 정부, 기업, 가계 부채를 포함해 100조위안(약 16조3000억달러)이 넘는다. 2008년 국내총생산(GDP)의 130%에서 현재 200% 수준으로 급증했다. 이에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중국의 부채 부담이 기업들의 투자를 제한해 경제성장을 저해하고 금융 시스템의 붕괴를 야기할 수 있다는 데 주목했다.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도 보고서를 통해 중국의 100대 기업 중 70여 기업이 심각한 ‘재무 리스크’에 직면해 있으며 15개 업종의 107개 중국 대기업 중 80%가 위태로운 상태라고 경고했다. 무거운 부채 부담을 짊어진 기업들은 투자를 줄일 수밖에 없고 이는 경제성장률을 저해하는 결과로 이어진다. 여기서 기업들의 문제는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낮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중앙은행이 인플레이션 부담을 낮추기 위해 금리를 인상할 경우 더 커진다.

국제금융센터 ‏@KCIF

美, 2분기 GDP(수정치) 전 분기(+1.1%) 대비 연율 2.5% 성장, 예비치(+1.7%)를 상향 수정. 지난주(24일 마감) 신규실업급여 신청자수 전주(33.7만 명) 대비 감소한 33.1만 명. 美 은행들, 2분기 순이익 422억달러 사상 최대치 기록

금융감독원 ‏@fss_news

중국, 방대한 부채 부담으로 경제성장률에 악영향 - 중국의 부채 부담이 기업들의 투자를 제한해 경제성장을 저해하고 금융 시스템에 위기를 불러올 수 있다고 밝힘(WSJ) Debt drags on China’s growth

신한은행 금융공학센터 ‏@ShinhanFE

미국 2분기 국내총생산(GDP) 잠정치 연율 2.5% 성장. 이는 속보치인 1.7% 성장과 다우존스 조사치 2.2% 성장 전망을 각각 상회.미 주간 실업보험청구건수가 6천 명 감소하여 노동시장의 여전한 확장세 나타냄. 하반기 경기회복세 전망에 긍정적 영향.

기획재정부 ‏@mosfkorea

월스트리트저널(WSJ) 아시아판이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국면에서 한국이 승자라고 평가했네요. 월스트리트저널 아시아판은 29일자 톱기사를 통해 신흥국들의 통화 가치가 폭락하는 상황에서도 일부 신흥국들은 위기에 잘 견디고 있다면서 이런 국가의 대표적인 사례로 아시아에서 한국을 꼽았다.

현대증권 리서치센터 ‏@QnA_Research

시리아 공습 가능성의 경제 및 시장 영향은? 시리아 공습 시 안전자산 선호 확대 불가피, 유가 급등은 글로벌 인플레 압력을 자극한다. 이머징뿐만 아니라 선진국도 부담-> 조기 마무리되면 찻잔 속 태풍, 장기화되면 제2의 이라크 전쟁과 같은 중기적 악재가 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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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대학생 취업난이 2009년 금융위기 수준에 버금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경기침체와 더불어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비중이 커지고 학력을 보지 않는 ‘열린 채용’이 늘어나면서 대졸 신규 채용 폭이 크게 줄었다. 중소기업의 절반 이상(52.8%)은 대졸 신규 채용 계획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기업은 채용 규모를 지난해보다 10% 줄였다. 업종별로는 건설, 제조 분야의 채용 감소 폭이 크다. 기업들의 경영 여건이 악화되면서 채용 계획 세우는 것 자체를 주저하고 있는 데다 64.7%의 기업이 ‘스펙’을 보지 않는 ‘열린 채용’을 할 것이라고 밝혀 대졸 구직자의 취업 난관이 예상된다.

 

금주의 말말말

미국, 일본이 30~50%씩 거품 빠진 뒤 접어든 주택대출 초저금리, 우리는 겨우 13% 빠진 상황

선대인 ‏@kennedian3

→ 정부는 지난달 28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전월세시장 안정을 위한 대응방안’을 내놓았다. 선대인는 이번 정책 방안을 ‘전월세대책’이라는 포장을 둘렀으나, 역시나 또 한 번의 집값 떠받치기 대책이라고 분석했다.

‘지난해 대기업집단 내부거래 금액 사실상 증가’ - 총수일가 지분 보유한 계열사와 내부거래비중 모두 높은 회사 11곳 2조원 증가 김기식‏@pspdkks

→ 정부가 재벌의 일감 몰아주기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재벌 계열사 간 내부거래 규모와 비중이 처음으로 전년도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총수일가 및 2ㆍ3세 지분이 높은 계열사들의 내부거래 비중은 여전히 높아, 총수일가들이 일감 몰아주기를 통해 사익을 추구할 위험성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이 9월4일 공개할 스마트워치 갤럭시기어 스크린샷. 시계, 내앱, 삼성앱스, 내시계찾기, 설정, 도움말 등. 삼성 안드로이드 기기만 지원.

광파리_IT 이야기 ‏@kwang82

→ 삼성전자가 9월 4일 공개하는 스마트워치 ‘갤럭시기어’를 자사 스마트폰과만 연동한다. 갤럭시기어용 앱도 자사 앱 장터인 삼성앱스에서만 내려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하드웨어부터 콘텐츠, 서비스까지 한데 묶어 삼성 생태계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