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스톱이 추석을 맞아 250여가지 선물세트와 함께 경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급변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춘 새로운 카테고리 상품을 적극 도입하고 경기 불황을 반영해 3~5만원대의 중저가 상품을 대폭 늘렸다.

미니스톱은 최근 힐링과 미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올추석 선물세트의 컨셉을 '休&美(휴&미)'로 잡고 새로운 소비 트랜드에 맞는 캠핑용품과 피부관리 이용권, 건강 액세서리 등의 상품을 준비했다. ‘콜맨오버랜더6CV 텐트’, ‘제주도 럭셔리 여행상품권’, ‘닥터쉘딩 피부관리의 골드테라피 이용권’ ‘건강기원 자수정 팔찌’등이 대표적인 상품이다.

또 1인 가구가 증가하는 트랜드도 반영해 ‘쿠쿠 미니 전기밥솥’, 'LG 꼬망스 미니세탁기', ‘삼성 미니 냉장고’등 1인 가전 제품도 선물세트에 다수 포함시켰다.

중저가 선물세트의 도입도 크게 늘렸다. 정육 상품 카테고리에 5만원대의 제주 흑돼지 선물세트와 훈제오리고기 세트를 추가하고 지역 특산물에는 멸치세트와 소용량 잡곡세트, 제주감귤초콜릿 등 실용적인 중저가 실속 세트를 대폭 늘렸다.

조계동 미니스톱 상품본부 잡화서비스팀 팀장은 “최근 싱글족이 증가하고, 캠핑 문화가 확산되는 등 소비트렌드가 급변함에 따라 추석 선물세트도 전통적인 상품 보다 개인의 취향에 맞춘 실용적이며 경제적인 상품을 찾는 경향이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런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선물세트 상품을 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