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대한상의, ‘中企 지방소득세 감세 기간 연장’ 건의

-대한상공회의소, 4일 ‘2013년 지방세제 개선과제’ 37건을 정부와 국회에 제출

-건의문에서 “50인 이하 중소기업이 신규 채용 시 받는 감세 혜택을 현행 1년에서 3년으로 늘려 달라”고 요청

-종업원분 지방소득세는 종업원 수 50명까지 면제되지만, 신규 고용으로 50명을 초과할 경우 1년 간 초과 인원에 대해 매월 급여총액의 0.5%를 부과

-중소기업, 세금부담 피하기 위해 신규고용 꺼리는 부작용 발생

이집트 정국 불안에 국제 유가 101달러 돌파... 금값도 올라

-3일 국제 유가가 이집트 정국 불안으로 101선 돌파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는 전일 대비 1.7% 오른 101.24에 마감

-당일 이집트 군부는 무함마드 무르시(62) 대통령을 축출하고, 새로운 내각구성 의지 밝힘

-금값은 미 달러화 약세로 상승했고, 9월 인도분 선물 가격도 2% 오른 19.70에 거래

전국 아파트 평균 분양가, 금융위기 후 최저

-상반기 전국 아파트 평균 분양가, 2008년 이후 최저치인 3.3㎡당 862만원 기록

-건설사들이 예비 청약자들의 눈길을 끌기 위해 공급 가격을 낮추는 추세 때문

-최근 부동산 시장은 침체되고, 2~3년 동안 분양 열기가 높았던 지방 시장도 주춤

국내 주식형펀드 부활?... 18일 연속 자금 유입

-금투협, ‘18일 거래 연속 국내 주식형 펀드로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고 발표

-지난 6월 한 달 동안 2조여원이 국내 주식형 펀드로 자금 유입

-최근 국내 시장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V(밸류 펀드)·I(인덱스펀드)·P(환매수수료 제로 펀드)

-밸류 펀드: 시장 지배력을 갖고 꾸준히 수익을 내는 종목 중 주가가 낮은 것에 투자하는 펀드

-레버리지 인덱스 펀드: 주식시장의 지수 등락률의 1.5~2배 수익 올리도록 설계된 펀드

-환매수수료 제로 펀드: 가입 후 조기에 환매해도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는 펀드

삼성·SK하이닉스 ‘특허 동맹’... 애플 압박 나섰다

-메모리 반도체 글로벌 1위 업체인 삼성과 2위 SK하이닉스, ‘포괄적인’ 특허 공유 계약 체결

-특허 분쟁을 피하고, 신규 시장 개척을 위한 기술 혁신에 역량 집중 목적

-삼성전자는 전 세계적으로 약 10만2995건, SK하이닉스는 2만1000여건의 특허 보유

-‘반도체 불화’으로 15개에 달하던 업체가 대부분 사라졌고, 삼성전자의 최대 고객인 SK가 하이닉스를 인수한 것이 이번 계약에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했다고 분석

-지금까지 두 회사 간 특허 분쟁을 벌인 적은 없음

 

<중앙일보>

    

[이슈추적] 오르던 금리 다시 하락, 주택대출 어떻게 할까

-미국 양적완화 축소 우려로 채권 금리(시장 금리)가 많이 오르면서 대출 금리도 상승해 대출자 고민 늘음

-3년물 국고채 금리, 지난달 24일 3.12%로 한 달 만에 0.5%포인트 상승

-시중은행의 신규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 금리가 한 달 새 0.3~0.4%p 상승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도 금리 산정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은행권 자금조달비용지수)가 15일 갱신되면 상승 예정

-하지만 출구 전략 지연으로 다시 은행 대출 금리 상승세 꺾이고, 대출 금리도 소폭 하락해 대출자 혼란 가중

-전문가 “금리 변동이 심할 때는 좀 더 상황을 지켜본 뒤 대출을 갈아탈지 여부를 결정하는 편이 낫다”고 조언

美강관업계, 한국 등 9개국 특수강관에 반덤핑관세 촉구

-미 강관(steel pipe) 업계, 한국 등 9개국으로 부터 수입되는 원유와 가스추출용 특수 강관

에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라고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 촉구

-주장이 받아들여질 경우, 에너지 산업에 판매되는 고마진 철강제품의 가격이 상승하고, US스틸 등 미국 강관생산업체들이 그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

-반덤핑 조사 대상은 한국, 인도, 필리핀, 사우디아라비아 대반, 태국, 터키, 우크라이나, 베트남산 특수강관 제품임

-탄원서에 따르면 이들 9개국으로 수입된 특수강관은 지난해에만 총 180만톤이 수입돼 미

국 시장 점유율을 63%로 끌어올린 것으로 나타남

 

<동아일보>

 

아우디, 국내 소형차 시장 뛰어든다

-아우디, 올해 3분기 중 유럽에서 A3 세단의 판매를 개시하고, 내년 1월 국내에 출시 예정

-유럽 자동차브랜드 소형차는 BMW 1시리즈, 메르세데스벤츠의 A클래스, 폴크스바겐의 폴로 등 해치백 스타일이 대부분

-A3세단, 넓은 실내 공간, 가벼운 차체, 최첨단 운전자 지원시스템 등이 장점

-국내에서 소형 수입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2009년 30.6%(1만8631대)에서 지난해 49.4%(6만4638대)로 급등

삼성물산, 2300억원 태국에 LPG공사 수주

-삼성물산, 태국에 2억430만달러(약2300억원) 규모 LPG 인수기지 확장공사 수주 계약 체결

-지난 3월 세계적 에너지 저장탱크 설계업체인 ‘웨소’ 인수 후 경쟁력을 다지는 모습

-전체 공사 규모는 2억430만 달러로, 삼성물산 지분은 76.1%인 1억5540달러임

가계부채 1000조 육박... 정부는 불감증?

-올 3월 기준, 가계부채 대출규모 1000억원에 육박했지만, 경제수장 ‘위기상황 아니다’ 발언

-기회재정위 국회의원들, 정책청문회에서 “가계부채를 심각하게 바라보고 있지만 규모, 증가

속도, 구성, 금융시스템을 볼 때 가계부채가 위기상황은 아니다” 입맞춤

-더불어 “가계 대출이 경제 성장을 저해하거나 금융회사의 부실로 연결되지 않을 것” 밝힘

 

<매일 경제>

 

남양본사에 간판없는 이유는

-서울 중구 남대문로에 위치한 남양유업, ‘건물을 임차하고 있기에’ 간판이 없음

-셋방살이를 하는 것은 매일유업도 마찬가지. 1969년 창립 이래자체 사옥 소유한 적 없음

-남양유업과 매일유업 각각 1조 3403억원, 1조523억원 매출액 달성해 흑자 기업임

-업계관계자, “낙농업을 하는 농민들을 고객으로 삼아 사업을 하다 보니 화려한 건물은 반감을 살 우려가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

-‘이윤이 생기면 본사보다는 공장이나 연구소에 투자하는 것이 영업이익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게 우유업계 판단

대외정책금융 輸銀으로 일원화

-기업들의 수출자금 지원 등 대외정책금융업무가 수출입은행을 중심으로 일원화될 것으로 전망

-더불어 정책금융기관 간 업무 중복문제 해소, 효율성 강화 위해 정책금융대표자들로 구성될 정책금융협의회가 운영될 예정

-무역보험공사의 중장기 보험 부문과 산업은행, 정책금융공사의 대외 정책금융 업무도 수출입은행으로 이전할 예정

-해당 기관들의 조직 축소가 불가피한 상황임

日 연구팀, 사람의 肝 만들어 냈다

-일본 연구진, 사람의 ’유도만능줄기세포(iPS)’로 제 기능을 수행하는 3차원 구조의 ’간’을 만드는 데 성공

-iPS는 이미 분화가 끝난 사람의 성체세포에 유전자 조작을 가해 신체 모든 장기나 조직으

로 자랄 수 있는 원시 줄기세포로 되돌려 놓은 방법임

-장기가 갖고 있는 혈액이나 혈관이 만들어지지 않기 때문에 iPS로 신체 장기를 만든 사례 전무

-쥐에 이식된 초소형 간은 단백질을 생성하고 물질대사를 하는 등 간 기능을 수행하는 것으로 확인

北 "개성공단 기업인 방북 허용"

-북한은 3일, 개성공단 입주기업과 공단 관리위원회 관계자들의 방북 허용

-더불어 판문점 연락채널도 20여 일 만에 정상화

-북한이 공단 정상화 논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지 주목

-정부, 4일 대응책을 협의한 뒤 북측의 제안에 대한 입장을 내놓을 방침

개인연금 10명중 7명 계약 중도해지

-2007년 108조원이었던 개인연금은 2012년 202조4000억원 규모로 몸집 커짐

-하지만 부유층엥 치우치면서 연금에서 소외되는 ‘연금 사각지대’가 넓다는 비판 제기

-보험연구원의 `2013 보험소비자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국민연금ㆍ퇴직연금ㆍ개인연금에서 밀려난 저소득층의 비중은 해마다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남

-연소득 3000만원 미만의 저소득층 가운데 국민연금과 퇴직연금, 개인연금 모두 가입하지 않은 비중은 2010년 13.2%에서 2013년에는 41.2%까지 치솟음

-연소득 3000만~5000만원 미만의 중소득층은 2012년 15.9%에서 14%로, 연소득 5000만원 초과의 고소득층은 9.1%에서 9%로 줄어듬

-개인연금 가입자가 만기까지 유지 후 연금을 수령하는 비중도 30% 안팎으로 낮은 수준임

 

<한국경제>

 

신세계百-롯데마트, 파이시티 공동 개발

-신세계백화점과 롯데마트, 서울 양재동 옛 화물터미널 부지에 들어서는 복합 쇼핑센터 파이시티 개발 사업에 함께 참여

-파이시티는 3일, 본입찰에서 신세계백화점-롯데마트-STS개발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서울중앙지방법원 파산부에 승인 요청

-인수가격은 4000억원 초반대로, 부동산개발 회사인 STS개발이 쇼핑센터를 세우고 신세계백화점과 롯데마트가 임차 형태로 입점 예정

-파이시티, 서울 양재동 옛 화물터미널 부지 8만5800㎡에 35층 규모로 건설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쇼핑센터로, 총사업비는 3조4000억원에 이름

원재료값 10% 이상 오르면 계약 조정

-공정위, ‘오는 11월부터 원재료 가격이 10% 이상 오를 경우 하도급 계약을 조정할 수 있다’는 내용의 시행령 일부 개정안 입법예고

-현재는 15% 이상 올라야 조정 협의 가능

-하도급 계약 체결 후 60일 전에도 원재료 가격 상승에 따른 비용 증가액이 계약금액의 5% 이상인 경우 조정 협의를 신청 가능

-하도급 대금 조정 협의에 의무적으로 나서야 하는 대상도 자산 5조원 이상 대기업 집단과

연간 매출액 3000억원 이상 중견기업으로 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