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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여성 무속인의 조언에 의존해 인사, 채용 등 중요한 회사의 중요한 경영적 판단을 이행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민 대표의 어도어 경영권 탈취 의혹을 추궁하고 이를 감사 중인 하이브는 민희진 대표가 무속인과 나눈 장문의 대화록을 포렌식을 통해 확보했다. 하이브가 확보한 내용에 따르면 이 무속인은 민 대표의 가까운 친족이 ‘혼령으로 접신한 상태’임을 내세웠다. 무속인은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민 대표의 경영 전반을 코치해왔다. 민 대표보다 나이가 많은 무속인은 민 대표를 ‘언냐’라고 불렀다. 이 무속인은 2021년 대
엔터
박정훈 기자
2024.04.25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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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는 25일 매출 5조 2,530억원, 영업손실 4,694억원의 2024년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OLED 중심의 사업구조 고도화와 강도 높은 비용 감축 활동을 지속 전개해 전년 동기 대비 손실 규모를 축소했다. 매출은 계절적 비수기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감소했으나, TV 및 모니터용 패널 출하량이 확대되고 IT용 OLED 양산이 시작됨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로는 19% 증가했다. 제품별 판매 비중(매출 기준)은 TV용 패널 22%, IT용 패널(모니터, 노트북PC, 태블릿 등) 40%, 모바일용 패널 및 기타
전자
진운용 기자
2024.04.2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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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1조 959억 원, 영업이익 1조 3,354억 원의 확정실적을 25일 발표했다. 가전과 전장 사업 성장에 힘입어 역대 1분기 매출 중 최대를 기록했다. 현재 주력사업인 생활가전이 역대 최대 매출과 두 자릿수의 기록적인 영업이익률로 글로벌 최고 수준 사업 경쟁력을 재차 확인했다. 미래 성장동력인 전장은 꾸준히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TV, 비즈니스솔루션 사업 또한 매출 확대 및 직전 분기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전사 매출액은 역대 1분기 가운데 최대다. 고물가·고환율·고금리에 수요회복 지연
전자
진운용 기자
2024.04.25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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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 동안 경남 거제의 우울감 경험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25일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지역별 우울감 경험률 현황(2021~2023년 평균)에 따르면 전국에서 관련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거제(11.3%)다. 이어 ▲경남 김해(10.9%) ▲전북 남원(10.7%) ▲서울 서대문∙충남 홍성군(10.5%) ▲전북 전주(10.3%) ▲부산 영도구(10.1%) 등의 순이다.전국에서 우울감 경험률이 가장 낮은 지역은 경북 상주(2.2%)다. 다음으로는 ▲강원 고성군(2.3%) ▲경북 영덕군(2.4%) ▲경남 창녕군(3.
제약·바이오
이혜진 기자
2024.04.25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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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구자학 회장의 장남 구본성 전 아워홈 부회장이 임시 주주총회 소집을 청구했다.25일 아워홈에 따르면 임시 주총 안건에는 구 전 부회장 장남 구재모씨와 황광일 전 중국남경법인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내용이 담겼다. 기타비상무이사로는 구 전 부회장이 이름을 올렸다.앞서 지난 17일 열린 아워홈 주주총회에서 구 전 부회장과 장녀 구미현씨가 구미현씨 부부 사내이사 선임안을 가결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구지은 아워홈 부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및 이사보수 한도 승인 안건은 부결됐다.현재 아워홈 사내이사는 2명으로 자본금이 10억원 이상
생활경제
이솜이 기자
2024.04.25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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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25일 올해 1분기 실적을 공개했다.현대차는 2024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40조6585억원, 영업이익 3조5574억원, 경상이익 4조7272억원, 당기순이익 3조3760억원을 기록했다. 도매 판매량은 100만6767대로 나타났다.판매대수 감소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2.3% 줄어들었다.현대차의 2024년 1분기 판매는 신차 출시 준비를 위한 아산공장 생산 라인의 일시적인 셧다운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으나, 북미, 인도 등 주요 지역에서 견조한 판매 성장세를 이어갔다. 영업이익은 판매대수 감소
자동차
이소영 기자
2024.04.25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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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이혜진 기자
2024.04.25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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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4월 24일부터 4월 27일까지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리는 ‘2024 이순신 방위산업전(YIDEX)’에 참가해 해군의 미래 항공전력을 선보였다고 25일 밝혔다.2019년을 시작으로 올해 4회째를 맞이한 YIDEX는 해군과 창원시가 주관하는 해양무기체계 중심의 방위산업전으로 올해 40여 개국의 대표단과 국내외 150여 방산업체들이 참여한다.KAI는 이번 전시회에서 현재 개발 중인 상륙공격헬기(MAH), 소해헬기(MCH) 등 해군의 주력 해상헬기와 미래 전쟁에 핵심이 될 유무인복합체계(MUMT)가 적용된 LAH,
항공·조선·철강·방산
박상준 기자
2024.04.25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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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택 대한의사협회 당선인이 “절대적인 책임감을 갖고 의대정원 증원과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의 전면 백지화를 이뤄내겠다”고 했다.의협은 25일 보도자료를 내고 임 당선인이 “교수들을 포함한 전공의(인턴∙레지던트), 의대생 등 모든 의료 현장에 있는 의사들의 절규와 희생을 헛되지 않게 하겠다고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정부가 의대 증원과 필수의료 패키지를 ‘의료 개혁’으로 표현하고 있는 것에 대해 임 당선인은 “실질적으로는 의료 개악”이라며 “허울뿐인 보건복지부 판 의료 개혁을 버티고 있는 것이야말로 무책임한 아집”이라고 목소리를 높
제약·바이오
이혜진 기자
2024.04.25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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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분양가격이 13개월 연속 상승세다. 가격이 더 오르기 전 내 집 마련에 나서야 한다는 심리가 확산되면서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을 진행하는 단지들에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3월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조사에 따르면 최근 1년간 전국 민간아파트의 ㎡당 평균 분양가는 563만3,000원으로(3.3㎡ 기준 1,858만8,900원)집계돼 전년 동월 대비 17.24%, 전월 대비 4.96% 올랐다.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올해 2월 경기 수원시에 분양한 ‘A’ 단지의 3.3㎡당 평균 분
부동산
고동훈
2024.04.25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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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 크리스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스와로브스키’는 미국, 캐나다, 중국에서의 ‘스와로브스키 크리에이티드 다이아몬드’ 컬렉션 런칭의 성공에 힘입어 도산공원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스와로브스키 크리에이티드 다이아몬드(SCD)’ 한국 론칭을 통해 파인 주얼리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1895년부터 ‘정교한 커팅’, ‘혁신’, ‘고유한 기술(savoir-faire)’의 오랜 전통을 이어온 129년 전통의 럭셔리 브랜드가 파인 주얼리 시장에 진출한 것은 자연스러운 진화의 일환이며,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가 국내에 랩 그로운 다이아몬드를 선보
종합
고동훈
2024.04.25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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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건설은 25일 경기도 평택시 화양지구 6-2블록에 위치한 ‘평택 화양 동문 디 이스트’의 주택전시관을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총 753가구 규모로 건립되며 타입별로 ▲84㎡A 530가구▲84㎡B 139가구▲107㎡ 84가구 등 선호도 높은 중대형으로 구성된다.이 단지는 4Bay 평면과 남향위주 설계로 주거공간이 쾌적하다. 알파룸 공간을 활용한 클린룸 특화평면을 유상옵션으로 제공할 계획인 가운데 일부 세대는 서해 조망권을 갖췄다.커뮤니티시설도 우수하다. 단지내 피트니스센터와 골프
부동산
윤국열 기자
2024.04.25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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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의료계에서 원점 재검토와 1년 유예 등에 대한 입장을 유지하는 것에 관해 “선택할 수 없는 대안”이라고 일축했다.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25일 오전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에서 “의료계가 원점재검토, 1년 유예 등 내년도 의대 증원 자체를 반대하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으나, 이는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조 장관은 “지금의 혼란을 수습할 수 있도록 하고 비상진료체계를 공고히 하겠다“며 “사회적 논의체인 ‘의료개혁특별위원회’를 통해 각계와의 소통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서울대와 연세대
제약·바이오
이혜진 기자
2024.04.25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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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이 서울대의 인공지능 기술 연구시설 해동첨단공학관의 25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해동첨단공학관은 연면적 약 1만㎡, 지상 7층 규모로, 철근 콘크리트구조와 함께 중정부분은 목재를 구조체로 사용한 중목구조가 적용됐다.중목구조는 기둥 및 보와 같은 구조체를 목재로 시공하는 것으로, 목재는 우수한 강도와 내구성으로 하중을 버티는 능력이 뛰어나고 철근콘크리트 대비 산업폐기물과 탄소발생량을 획기적으로 줄인다.화재에 취약한 목재의 특성상 목재의 두께를 두껍게 해 내화성능을 확보하도록 설계됐다. 목재를 구조체로 7층 이상 높이로 적용한 대
건설
박정훈 기자
2024.04.25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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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형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와 김종화 전 금융결제원 원장이 한국은행 신임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으로 취임했다.한은은 이 위원과 김 위원이 25일 취임했다고 이날 밝혔다. 두 위원은 지난 20일 퇴임한 조윤제·서영경 위원 후임으로 기획재정부와 상공회의소의 추천을 받아 임명됐다.이 위원은 취임사를 통해 “지정학적 불안, 글로벌 인플레이션 압력, 주요국 통화정책의 불확실성 등 대외 불안요인이 심화하고 있고 물가안정 및 내수회복 지연 등 대내 불안 요인 역시 높은 상황”이라고 진단했다.그는 “한은은 어느 때보다 대내외 경제 상황을 면밀히 살
은행
강예슬 기자
2024.04.25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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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가 자사 디지털 솔루션의 통합 브랜드인 ‘웨이블(WAYBLE)’을 새롭게 런칭하고 홈페이지를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웨이블은 ‘WAY’와 ‘ABLE’을 합성한 브랜드 네이밍으로, ‘지속가능한 미래의 길’과 ‘디지털 솔루션을 통해 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SK에코플랜트는 이전 개별적으로 운영해 오던 각각의 디지털 서비스들을 ‘웨이블’ 하나의 메인 브랜드로 통일했다. 각 서비스들 명칭은 웨이블 뒤에 서비스 특성을 반영한 서브 네이밍을 붙여 구별할 수 있도록 했다.새롭게 재탄생한 웨이블 브
건설
박정훈 기자
2024.04.25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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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주택시장에서 나들목(IC) 인근 아파트는 높은 가치를 자랑한다. 지방 도시는 수도권과 달리 지하철, 버스 등과 같은 교통 인프라가 한정적이다 보니 고속도로와 국도 이용이 편리한 나들목 인근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크기 때문이다.실제로 나들목과 인접한 지방 아파트는 지역에서도 높은 시세를 기록 중이다. 일례로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단지는 호남고속도로지선 북대전 나들목 인근 단지로 편리한 교통 환경을 자랑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 3월 단지 전용 127㎡ 타입 평균 매매 가격은 4,104만원(3.3
부동산
고동훈
2024.04.25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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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코웨이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연중 최대 규모 프로모션 ‘코웨이페스타’ 기간 동안 기존 고객을 대상으로 비렉스 안마베드·척추베드 홈 체험 무상 프로모션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코웨이는 역대급 혜택을 담은 ‘코웨이페스타’ 일환으로 비렉스 안마베드(MB-B01) 혹은 척추베드(MB-C01)를 10일간 집에서 마음껏 체험해 볼 수 있는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홈 체험 무상 프로모션은 코웨이페스타 기간인 5월 31일까지 진행된다.해당 프로모션은 기존 코웨이 렌탈 및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체
중소기업
이상훈 기자
2024.04.25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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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회장직 인수위원회는 어제(24일)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무책임한 교수들도 현실에서는 많지 않을 거라고 본다”는 발언을 한데 대해 즉각 사과하고 사퇴하라고 25일 촉구했다.의협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과거 박 차관의 ‘의새’ 발언과 ‘여의사 비하’ 발언 등 계속된 망언으로 의료계의 공분을 산 것을 벌써 잊은 것인지 되묻는다”며 “매일 고된 업무 속에서 사명감으로 힘겹게 버티고 있는 교수들에 대해 기본적인 존경조차 갖추지 못한 박 차관의 발언에 또 한번 분노한다”고 밝혔다.인수위 관
제약·바이오
이혜진 기자
2024.04.25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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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단체들이 윤석열 정부의 건강보험 개혁 방향을 비판하고 공공의료를 강화하라고 촉구했다.보건의료 단체 연합인 ‘의료민영화 저지와 무상의료 실현을 위한 운동본부’(무상의료운동본부)는 25일 “‘건강보험 종합대책’이라며 의료민영화를 내놓는 윤석열 정부를 규탄한다”며 “역대 최초로 건강보험 보장성을 낮추겠다고 한 정부답게 (최근 발표한 내용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최저 수준의 보장성 문제를 해결할 정책은 없고 ▲건강보험 재정을 민간 의료기관에 퍼주는 수가(건강보험공단이 각 병·의원에 지급하는 돈) 인상 ▲건보공단에 쌓인 전
제약·바이오
이혜진 기자
2024.04.25 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