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TP, '논산시 수소충전소' 문 열어…일일 최대 1600kg 수소공급 규모
충남 남부권 친환경 인프라 확충 기대
2025-11-26 윤국열 기자
충남테크노파크(충남TP)는 논산시와 협력해 추진한 논산시 수소충전소가 최근 논산시 부적면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
논산시 수소충전소는 일일 최대 1600kg의 수소를 공급할 수 있는 규모로 승용차 약 320대, 수소버스 60대를 충전할 수 있다.
충남TP는 논산시민의 친환경 차량이용 편의를 높이는 것은 물론 지속가능한 교통환경 조성을 촉진하는 거점 인프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규석 충남TP 원장은 "이번 수소충전소 개소는 충남의 친환경 인프라 확대에 중요한 기점"이라며 "향후 지자체와 협력해 지역의 탄소저감 기반을 강화하고 친환경 교통전환을 위한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