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세권·분상제에 국가시범도시 지정까지"…'엘리프 세종 스마트시티' 견본주택 21일 오픈

계룡건설 컨소시엄, 전용 59~84㎡ 총 424가구…7대 스마트 서비스 제공 '주목'

2025-11-20     윤국열 기자
엘리프 세종 스마트시티 투시도. 출처=계룡건설

계룡건설 컨소시엄은 세종시 5-1생활권 L9블록에 조성하는 '엘리프 세종 스마트시티'의 견본주택을 오는 21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18층, 전용 59~84㎡ 총 424가구 규모며 계룡건설과 원건설이 시공한다. 공공택지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 분양가로 공급되며 재당첨제한 10년이 적용된다. 전매제한은 1년이며 거주의무가 없어 실수요자와 투자자의 관심이 높다.

단지가 들어서는 세종 5-1생활권은 국가시범도시로 지정돼 모빌리티, 스마트러닝, 헬스케어, 에너지 자립 등의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집약되는 미래도시로 개발된다. 단지 인근에는 과학문화센터(2029년 예정) 건립도 예정돼 있다.

합강유치원, 합강초, 합강중, 합강고(예정)이 도보권이어서 교육환경이 좋고 미호천, 금강, 세종지구공원 등 자연친화 요소도 풍부하다. 교통은 KTX 오송역, 남청주IC, BRT, 세종 외곽순환도로 등이 연계돼 세종도심은 물론 대전, 청주 방면으로도 이동하기 편리하다.

단지는 전 세대를 남향위주 배치하고 일부 타입은 4Bay 판상형 설계를 적용해 개방감과 채광을 극대화했다.

아울러 세종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스마트 서비스도 적용된다. 입주민들은 ▲디지털트윈▲스마트서비스 연계▲스마트홈·타운▲스마트 주차▲스마트홈넷(AAA 등급)▲제로에너지(ZEB 5등급)▲복합 미세먼지 신호등 등의 7대 스마트 서비스를 통해 새 주거문화를 누릴 수 있다.

청약일정은 12월 1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화) 1순위, 3일(수) 2순위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9일(화)이며, 정당계약은 12월 20일(토)~23일(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1순위 청약자격은 만 19세 이상 성인으로 세종시에 1년 이상(2024년 11월 21일 이전부터), 세종시 1년 미만 계속 거주자 및 전국 거주자이고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 이상 및 지역별, 면적별 예치금액 이상 납입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특별공급을 제외한 일반분양 가구는 가점제 40%, 추첨제 60%로 당첨자를 선정해 가점이 낮아도 당첨기회를 노릴 수 있다. 견본주택은 세종시 대평동 일원에 위치한다.

분양 관계자는 "세종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의 미래가치와 첨단 스마트 기술로 편리하고 풍요로운 생활이 가능하다"면서 "합리적 분양가를 비롯해 실거주 거주의무가 없는데다 우수한 입지 등으로 실수요자는 물론 미래가치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