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토피아 2’ 핫플 성수동·더현대 팝업 오픈… 스트레이 키즈 캐릭터 공개

2025-11-20     김형호 기자
성수동 연무장길에서 2025년 11월 25일부터 12월 7일까지 '주토피아 2' 공간을 구현한 팝업이 열린다.

디즈니코리아가 11월 26일 애니메이션 ‘주토피아 2’ 개봉에 맞춰 서울 성수동과 여의도 등지에서 팝업스토어와 협업 굿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성수동 연무장길에서는 11월 25일부터 12월 7일까지 영화 배경을 구현한 팝업이 열린다.

반수생 동물과 파충류 콘셉트의 ‘습지 마켓’, ‘린슬리 영지’가 있는 ‘툰드라 타운’ 등 작품에 등장한 공간을 직접 볼 수 있도록 연출했다. 현장에서는 랜덤 피규어, 인형, 키링, 문구류, 액세서리 등 다양한 제품이 판매된다.

이스터에그 격인 스트레이 키즈 멤버들을 상징하는 동물 캐릭터 ‘스키주(SKZOO)’를 활용한 협업 제품도 공개된다. 극중 깜짝 등장 형태로 스트레이 키즈 캐릭터들이 등장해 디즈니 팬은 물론 K팝 팬에게도 소소한 발견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는 ‘Merry Zootopia: 주토피아 2 홀리데이 마켓’이 12월 3일까지 운영된다. 이후 더현대 대구는 12월 6일, 더현대 판교는 12월 12일 문을 연다. 패션, 홈·리빙, 문구류, 인형, 장난감 등 라이센시 20여곳과 협업한 제품 200여 종을 판매한다. 마켓에서는 방문객 대상 한정 포토카드 제공과 함께,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럭키 드로우 이벤트를 운영한다. 경품은 ‘주디’와 ‘닉’ 인형 등 디즈니 테마 굿즈다.

더현대 서울 5층 ‘에픽 서울’에서 운영 중인 ‘주토피아 2: 시크릿 미션’ 팝업은 12월 3일까지 진행된다. 실제 여행 콘셉트 체험을 강조한 공간으로, 1차 사전 예약 오픈 후 한 시간 안에 11월 23일까지 모든 회차가 매진되며 높은 관심을 모았다.

행사 일정과 현장 소식은 디즈니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disneykorea)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