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양주 은남산단 산업시설용지 8필지 수의계약 분양…3.3㎡당 199만 7000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내 산업시설용지 8필지를 수의계약으로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입주가능 업종은 △식료품 제조업△섬유제품 제조업(의복 제외) △고무 및 플라스틱 제조업 △금속가공제품 제조업(기계 및 가구 제외) △기타기계 및 장비제조업 등이다.

공급단가는 추정 조성원가로 3.3㎡에 199만 7000원이다. 필지 면적은 3869 ~7723㎡이고 공급금액은 23억 3731만원~46억 6556만원이다. 대금 납부조건은 3년 이내 6개월 간격 균등분할 납부이며 토지사용시기는 사업준공 예정일인 2027년 12월 이후다. 입주기업은 양주시로부터 부지매입비의 10%를 지원받을 수 있다.

공급 신청은 다음달 2일 오전 10시부터 GH 본사 3층에서 선착순 접수하며 입주 및 매매계약은 연내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GH 관계자는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는 은현면과 남면 일원에 99만 2361㎡ 규모로 조성된다" 며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서양주 IC, 서울-양주 고속도로(예정)와 인접해 인천공항 등 광역 접근성도 좋아 물류·교통 기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