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금융소비자 만족도 4개 평가서 증권부문상 석권

3개 지수서 6년 연속 1위…'트리플 크라운' 금융 소비자 보호 위해 대표 직속 CCO 임명

2025-11-18     홍지아 기자
사진=삼성증권

삼성증권은 고객 중심 경영을 통해 국내 최고권위의 고객만족 지표와 금융소비자보호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삼성증권은 올해 국내 3개 고객 만족 지수인 국가고객만족도(NCSI),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에서 6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또한, 2021년 신설된 한국능률협회의 금융소비자보호지수(KCPI)에서도 5년 연속 ‘우수 기업’에 선정됐다.

이는 삼성증권이 기업으로서 단순히 수익 창출을 넘어, 고객과의 신뢰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있는 점을 공식적으로 인증받은 것이라는 평이다. 특히 급변하는 금융 환경 속에서 고객에게 적합한 투자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전사적 노력이 고객들의 신뢰로 이어졌다고 볼 수 있다. 

아울러 삼성증권은 만족도조사 평가 이래로 국가고객만족도(NCSI) 23회,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21회,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20회 1위를 달성하며, 금융투자업계에서 가장 많은 고객 만족도 1위 수상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삼성증권은 적극적인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대표이사 직속으로 최고소비자 책임자(CCO·Chief Consumer Officer)를 임명하고, 금융소비자보호 전담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 외에도 삼성증권 고객이라면 누구나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소비자보호광장, 고객을 선별해 설문 및 인터뷰로 소비자 보호수준을 파악하는 소비자평가단을 운영하고 있다. 연 4회의 자체 '미스터리 쇼핑(암행점검)'도 운영 중이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세 지표 모두에서 역대 20차례가 넘게 1위를 달성한 것은 고객의 니즈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혁신적인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삼성증권만의 독보적 역량이 결합된 결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선제적인 소비자 보호 시스템을 고도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