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연말까지 베스트샵서 제품 구매 시 구매가 10% 백화점 상품권 환급 이벤트 진행

베스트샵서 TV·냉장고·세탁기·식세기·청소기 등 E-순환우수제품 등 대상

2025-11-17     양정민 기자
LG전자는 ‘LG 스탠바이미 2’를 미국 뉴욕의 명품 백화점 ‘쁘렝땅’에 특별 전시하며 라이프스타일 TV 시장 주도권을 강화하기 위한 글로벌 마케팅을 전개한다. 사진은 '예술의 순환성'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서 LG 스탠바이미 2가 쁘렝땅 백화점 곳곳에 설치돼, 참여 브랜드의 스토리를 담은 영상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는 모습. 사진=LG전자

LG전자가 폐전자제품의 자원순환체계를 구축·운영하는 환경부 인가 비영리 공익법인 E-순환거버넌스와 함께 오는 12월 31일까지 E-순환페스티벌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말까지 백화점 포함 전국 466개 베스트샵 매장에서 LG전자 제품 중 E-순환우수제품으로 선정된 6개 제품군 176개 모델을 구매·구독하면 구매가의 10%를 백화점 모바일 상품권으로 환급 받을 수 있다. 가전 구매·사용을 통해 자원순환 활성화에 일조한다는 의의도 있다.

환급 한도는 인당 한도 없이 제품당 최대 10만원이다. 지난 6월 환경의 날 기념 E-순환페스티벌 때보다 두 배 늘었다. 

대상 제품군은 TV, 냉장고, 세탁기, 스타일러, 식기세척기, 청소기며, 스탠바이미, A9 등 인기 제품도 E-순환우수제품으로 신규 선정돼 환급 대상에 포함됐다.

현재 베스트샵에서 판매 중인 식기세척기 11개 모델과 세탁기 2개 모델은 에너지효율 1등급 제품으로, 정부에서 시행하는 으뜸효율가전 10% 환급(인당 최대 30만원)도 중복 신청할 수 있다. 올해 으뜸효율가전 환급 예산은 이달 14일 기준 약 70% 소진, 현재도 신청 가능하다.

환급 대상 제품은 E-순환거버넌스 및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베스트샵 매장에서도 매니저 상담을 통해 환급 가능 모델 및 다양한 혜택 사항 등에 대해 상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환급 외에도, 베스트샵에서 다품목 구매·구독 시 최대 500만 멤버십 포인트 적립 또는 캐시백, 구매금액대별 사은품 등 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