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로, 16년 철학 담은 첫 홀리데이 한정판 선보여

'WE MUST PAY IT FORWARD' 테마... 신제품과 베스트셀러 총망라

2025-11-15     최진홍 기자

자연주의 뷰티 브랜드 시로(SHIRO)가 2025년 홀리데이 시즌을 맞아 브랜드 첫 한정판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받은 것을 다음 세대에게 되돌려준다(WE MUST PAY IT FORWARD)'는 테마 아래 시로의 브랜드 철학을 깊이 있게 담아냈다.

이번 컬렉션은 '어드벤트 캘린더 2025'와 '홀리데이 세트 2025' 2종으로 이루어졌다.

'어드벤트 캘린더 2025'는 시로의 16년 역사를 집약한 제품이다. 제품 개발 담당자의 열정 원료 생산자의 애정 등 제품 스토리를 담은 24개의 문장으로 구성됐다. 고객들은 하루에 하나씩 총 24종의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다.

사진=회사 제공

캘린더에는 브랜드 스테디셀러 8종 과거 한정판 10종 그리고 이번에 처음 공개되는 신제품 6종이 포함된다. '가고메 다시마 세럼' '화이트머스크 오 드 퍼퓸' 한국 한정 향 '은방울꽃 프래그런스 밤' 등이 대표적이다. 아이템이 담긴 네이비 컬러 퍼 토트백은 A4 사이즈 파일이나 노트북 수납이 가능해 겨울 시즌 데일리 백으로도 활용도가 높다.

'홀리데이 세트 2025'는 시로를 처음 접하는 이들을 위한 스타터 세트로 기획됐다. 스킨케어 바디케어 헤어케어 제품 7종을 엄선해 구성했다. 비비드한 오렌지 컬러의 퍼 파우치에 건조한 계절 촉촉한 보습을 더해줄 아이템들을 담았다. 함께 제공되는 에피소드 북을 통해 각 제품의 제작 배경과 스토리도 즐길 수 있다.

시로 관계자는 "16년간 소중하게 지켜온 브랜드 신념과 철학을 담아낸 첫 홀리데이 컬렉션"이라며 "브랜드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도 시로에 대해 알아갈 수 있는 소중한 접점이라 생각하고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감사와 희망이 가득한 홀리데이 시즌을 시로의 다채로운 컬렉션과 함께 더 행복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로의 홀리데이 한정판 1차 컬렉션 2종은 11월 13일부터 시로 성수 플래그십 스토어 공식 온라인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