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 '윤리의식 강화 결의대회' 개최…"투명한 금융문화 선도"
전 임원진 참여…윤리경영 문화 확산 투자자 보호·내부통제 강화 '솔선수범'
2025-11-14 홍지아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고객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고 윤리적 기업문화를 강화하기 위한 '윤리의식 강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결의대회는 엄격한 내부통제 체계를 구축하고 윤리경영을 실천하여 고객 신뢰를 높이기 위한 의지를 점검하고자 마련됐다는 게 우리투자증권 측의 설명이다.
행사에는 전 임원진이 참여해 투자자 보호·내부통제 기준이 고도화되는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경영진이 모범을 보일 것을 결의했다.
▲정보교류 차단(Chinese Wall) ▲미공개 중요정보 이용행위 금지 등 기존 운영해 온 내부통제 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기 위한 교육도 진행됐다. 특히 임원진에게 보다 높은 윤리 기준이 요구되는 만큼 경영진의 솔선수범으로 윤리경영 문화를 조직 전반에 확산해 나가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번 결의대회 이후 '일상 속 윤리 DNA 내재화'를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임원 윤리·준법 교육 강화 ▲전 직원 대상 윤리경영 메시지 확산 ▲부서별 윤리 실천 과제 운영 ▲상시 내부통제 점검 등 기존 활동을 확장·고도화해 실질적 윤리문화 정착을 도모할 예정이다.
남기천 우리투자증권 대표는 "오늘의 결의가 구호에 머무르지 않고 경영진 한 사람 한 사람이 실천하는 행동원칙이 될 때 고객과 시장이 신뢰하는 우리투자증권의 원칙과 수준은 더욱 공고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윤리와 준법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건전하고 투명한 금융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