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선도도시 충남 알렸다"…충남TP, 'BIXPO 2025'서 에너지·탄소저감 기술 선보여

'충남도 지자체관' 성황…장한기술 등 참여해 바이어상담 진행

2025-11-12     윤국열 기자
지난 7일까지 광주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BIXPO 2025(빛가람 국제전력기술엑스포)'에서 관람객들이 충남도 지자체관을 방문하고 있다. 출처=충남테크노파크

충남테크노파크(충남TP)는 최근 광주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BIXPO 2025(빛가람 국제전력기술엑스포)'에서 충남도 지자체관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12일 밝혔다.

충남도와 공동 주관한 이번 전시관에서는 '탄소중립 선도도시 충남'이라는 비전 아래 ▲에너지전환 ▲재생에너지 ▲스마트그린산단 ▲수소산업 등 대표산업 분야를 널리 알렸다.

충남 탄소중립 정책 홍보존에서도 충남도의 '2045 탄소중립' 실현 전략을 비롯해 산업 구조혁신, RE100 산업단지, 수소경제 기반구축 등을 위한 정책과 사례를 영상 및 인포그래픽으로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충남 지역특화산업관에는 ▲제이케이코어(AI기반 에너지 디지털 O&M 기술) ▲레디솔루션(신재생에너지 보급, 모니터링 시스템) ▲장한기술(태양광 하이브리드 패널) ▲고산테크(태양전지 제조기술) 등의 기업들이 첨단기술을 선보인데 이어 국내외 바이어들과 비즈니스 상담도 열렸다.

서규석 충남TP 원장은 "충남도는 2045년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산업과 환경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발전모델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BIXPO 2025 참가로 충남의 혁신기업들이 전국은 물론 글로벌 무대에서도 기술경쟁력을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