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즈 페어: 여신의 재판’ 킴 카다시안 “시즌2, 블랙핑크가 연애조언하면 재밌을 것”

2025-11-12     김형호 기자

“시즌2에 블랙핑크가 출연한다면 정말 재밌을 것 같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올즈 페어: 여신의 재판’에 출연 중인 킴 카다시안의 한마디가 전 세계 팬덤을 흔들었다. 최근 공개된 디지털 매거진 ‘데일리 패션 뉴스’ 인터뷰에서 나온 이 발언은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는 최근 디지털 매거진 ‘데일리 패션 뉴스’ 인터뷰에서 “시즌2에 한국 셀럽이 출연한다면?”이라는 질문에 “블랙핑크가 출연하면 정말 재밌을 것 같다”라고 답했다. 이어 “(블랙핑크가) 솔직한 연애 조언을 하는 역할이나, (우리처럼) 그들도 변호사 역할을 연기하면 재밌을 것 같다”고 구체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킴 카다시안은 앞서 자신의 속옷 브랜드 ‘스킴스(SKIMS)’의 발렌타인 데이 캠페인 모델로 블랙핑크 멤버 로제와 협업한 바 있다. 

한편, ‘올즈 페어: 여신의 재판’은 11일 4회를 공개했다. 지난주 1~3회 첫 공개 이후 자극적인 서사와 강렬한 캐릭터 플레이로 화제를 모으며 ‘도파민 폭발 드라마’로 떠올랐다.

‘올즈 페어: 여신의 재판’은 불륜과 배신, 욕망과 스캔들이 얽힌 초대형 이혼 소송을 배경으로, 업계 정상에 선 여성 변호사들이 치열한 법정 전쟁을 벌이는 이야기다. 거대 로펌을 상대로 승소를 이끌어내는 이들의 전략과 심리전을 그리며 매회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극중 알루라 그랜트의 본격적인 활약이 예고되면서 향후 전개에도 관심이 쏠린다. ‘올즈 페어: 여신의 재판’은 매주 화요일 디즈니+에서 독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