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코리아, 푸르메재단과 장애 어린이 가족 행사 진행

배리어 프리 구조로 공연장 설계··· 장애 어린이 가족 200명 참석

2025-11-10     최은총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푸르메재단과 함께 뽀로로 싱어롱쇼를 진행했다. 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볼보자동차코리아가 푸르메재단과 함께 5일 서울서대문구 모두예술극장에서 장애 어린이 가족 200명이 참석한 뽀로로 싱어롱쇼를 진행했다.

행사는 ‘삶의 모든 것이 함께할 때 더 낫다’를 주제로 어린이들이 직접 무대 위 뽀로로 캐릭터들과 노래를 따라 부를 수 있도록 꾸며졌으며, 관람객 모두 하나의 목소리로 참여하는 싱어롱 형태로 진행됐다.

휠체어 이용 어린이도 불편함 없이 관람할 수 있도록 공연장을 배리어 프리 구조로 설계하며 모두가 공연을 즐기는 포용적 공간으로 완성됐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2017년부터 9년째 부르메재단과 함께 장애 어린이 및 청소년의 자립과 재활을 지원해 왔다. 지금까지 약 900명의 장애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맞춤형 보조기구를 지원했으며 어린이 재활병원 운영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아이들이 서로의 목소리를 통해 함께의 가치를 느낄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장애 어린이들이 마음껏 세상을 탐험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함께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