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안에서 OTT·웹서핑·음악·유튜브까지...“내 차가 볼보라면 가능해”
볼보자동차코리아, 차량용 웨일브라우저 및 멜론 앱 배포 2026년식 차량 대상, 대상 추후 확대 예정
2025-11-07 최은총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 이윤모)가 2026년식 차량을 대상으로 차량용 웨일 브라우저와 멜론 등 신규 앱 2종을 선보인다.
대상 차종은 Volvo Car UX를 적용한 모델로서 XC90, XC60, S90 등 3개 차종과 EX30, EX30CC 등 2개 전기차 모델을 포함해 2026년식 전 차종이다.
티맵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디지털 패키지가 탑재된 2022~2025년식 모델들도 추후 순차적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업데이트를 통해 고객들은 차량에 최적화된 브라우저로 네이버 서비스와 개인화된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새롭게 제공되는 네이버의 차량용 웨일 브라우저는 UI/UX를 차량에 맞춰 최적화해 OTT, 음악, 소셜 미디어 등 웹 기반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악성광고와 유해 사이트를 차단해 콘텐츠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도 지원한다. 나아가 멜론 앱을 통해 ▲최신 음악 ▲개인화 추천 플레이리스트 ▲TOP100/HOT100/테마차트 등 멜론차트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음악서랍 기능을 통해 스마트폰이나 PC에서 최근 감상한 곡이나 직접 만든 플레이리스트를 차에서도 즐길 수 있다. 단, 멜론 이용권은 사용자가 부담한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는 “볼보자동차는 고객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어줄 기술의 시대를 이끌어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소프트웨어와 애플리케이션의 확대를 통해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자동차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